바둑에는 '기풍'이란 것이 있습니다.
바둑의 역사라는것도 사실 이 두기풍간의 변증법적인 전개과정이라고해도 무방합니다.>
조훈현은 또다시 두터움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리한 이창호에 의해 무관의 제왕으로 전락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그것이 집이 아니더라도 또는 집과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더라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일종의 기대가치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