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05월 24일(금) 주요뉴스

선물옵션 05월 24일(금) 주요뉴스

미국 4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미국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일본 3월 전산업지수   
일본 4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기타 코스트코, 현대카드 결제 오픈   
기타 넥슨 매각 본입찰 예정   
기타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방일 예정   
기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구속심사   
기타 자본시장과 핀테크 세미나 개최 예정   
기타 세종시 3,256가구 동시분양 예정   
기타 글로벌 금융학회/한국 금융연구원 학술대회   
기타 삼우엠스 추가상장(유상증자)   
기타 전자담배 쥴(JUUL) 국내 출시 예정   
기타 산업부, 지자체 재생에너지 정책 협의회   
기타 오늘의 프로야구   
기타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기타 18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기타 두산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기타 디비금융스팩7호 공모청약   
기타 쏠리드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기타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인트로메딕 추가상장(BW행사)   
기타 인선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기타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기타 코너스톤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5월23일 뉴욕주식시장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 -286.14(-1.11%) 25,490.47, 나스닥 -122.56(-1.58%) 7,628.28, S&P500 2,822.24(-1.19%), 필라델피아반도체 1,322.84(-1.65%)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커지며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외신 인터뷰를 통해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협력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비판했으며, 그는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키로 결정하고, 보다폰, BT그룹 등 통신장비 회사들도 화웨이의 5G 장비 도입 계획을 제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또한 파나소닉과 도시바도 화웨이에 스마트폰 부품 등의 납품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중국의 반발도 거세지는 모습이였습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만 양국의 협상이 지속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양국간 정상적인 상업회사에 대한 심각한 손실 뿐만 아니라 세계 산업과 공급망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럽 지역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커지는 모습이며, 외신에 따르면, 메이 영국 총리가 며칠 내로 사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 앞서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법안 통과를 위해 제2차국민투표 실시 등을 제시했지만, 보수당 내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사임할 뜻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이며, 시장 정보제공업체 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5월 제조업 PMI는 50.6을 기록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9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5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조정치)는 50.9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5월 이후 3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월확정치 및 시장예상치도 하회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신규주택매매는 전월대비 6.9% 감소한 연율 67만3,000건(계절조정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폭을 보였으며, 시장예상치도 큰 폭으로 하회했습니다.

반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건수는 전주대비 1,000명 감소한 21만1,000명(계절조정치)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보다 양호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경제지표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앞서 발표된 5월 유로존 합성 PMI와 일본의 5월 제조업 PMI 등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도 5월에 97.9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등에 폭락하였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51달러(-5.71%) 하락한 57.91달러에 거래 마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