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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 금 모으기 대신 주식 사모으기 운동? 어림없는 소리~

  • 추세의신
  • 2019-08-12 14:05:49조회수 321

주가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 지난 8월 5일 신한금융투자에서 발간한 ‘국민 금 모으기 운동이 아니라 국민 주식 사기 운동이 필요한 때’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와 입방아에 올라. 곽현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KOSPI, 소 잃었지만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는 제목의 보고서는 코스피 저점이 1950이라며 추가 하락 시 매수 대응이 합리적이라고 주장. 곽 애널리스트는 외환위기 당시의 증시 움직임을 예로 들며 EPS(주당순이익)나 PER(주가수익비율) 추이를 봐도 이번 바닥이 대전환점이라고 설명. 금융위기와 외환위기 당시 이익 추정치는 하향하는 와중에도 주가는 W형 반등을 보였다는 등 과거 패턴을 분석해 비교. 

폭락장에 예민해진 투자자들은 “국민연금이 지수 방어에 연금을 쏟아붓는 것도 못마땅한데 국민들 쌈짓돈까지 털어서 증시를 부양하라는 것이냐”며 날 선 반응을 보여. 특히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이 상징적인 의미만 있을 뿐 큰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지적하며 ‘주식 사 모으기 운동’이라는 말 자체를 비판. 일각에서는 정부가 증권사를 압박해 주식 매입에 나서라는 의견을 조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보고서가 발간된 8월 5일 코스닥지수가 7% 넘게 급락하면서 3년 2개월 만에 사이드카까지 발동된 것도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는 데 일조. 코스피지수 역시 이날 이후 1900선에 근접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에 네티즌들은 주식 사 모으기 운동 따라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수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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