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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0 종합 시황

  • 손익분기점
  • 2019-09-20 09:05:25조회수 63

◇ 뉴욕 원유시장 시황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02달러(0
.0%) 상승한 58.1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폭격 이후 중동 정세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가 이라크에 200만 배럴의 원유 수출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또 휘발유 등의 석유 제품도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저널은 사우디가 원유 수출 예약을 이행하기 위해 자국 내에서의 정제 물량을 줄
이면서 석유 제품을 사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라크에 대한 원유 수출 요청도
수출 계약을 이행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에도 원유 공급이 이전 수
준을 회복했으며, 산유 능력도 50%를 복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생산
량의 공격 이전 수준으로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우디가 이례적으로 원유 수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발
표와 달리 생산 능력 회복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졌다.
     이에 따라 WTI는 장 초반 2% 이상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WTI는 이후 차츰 반락하며 보합권으로 내려서 정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보복 공습 등 무력사용보다는 이란에 대한 제재 등의 방안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자리에서 "
우리는 (이번 위기가) 평화적으로 해결됐으면 한다"라며 "이란도 같은 쪽으로 이를
바라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무력사용보다는 경제 제재 강화 방침을 시사한 데
이어 나온 발언이다.
     사우디와 이란이 험한 발언을 주고받고 있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외교적 해결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이란 외무장관은 '전면전'을 언급하며 미국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위협
하지만 우리는 이에 맞서 외교적 동맹을 확대하는 중이다"라며 "평화를 이루려는 목
적의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UAE에 왔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중동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미 국방부가 미사일 요격 장치나 전투기 등을 중동에 추가 배치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텍사스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정유 설비 운용이 차질을 빚고 있는 점도 WTI에 하
락 압력을 가했다. 정유 설비 운용 차질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이유에서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동지역 추가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공급 차질에 대한 부담을 지속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누보 원유 연구원은 "사우디에 대한 공격 이후 현재 글로
벌 여유 생산 능력이 매우 낮아진 상황"이라면서 "추가적인 생산 차질에 대응할 여력
이 거의 없다는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 금시장 시황

뉴욕 금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실망에 0.6% 하락했다.
     1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60달러(0.6%) 내린
1,506.20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했지만, 미국 경제
전망은 오히려 상향 조정했고,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
     재이너메탈스의 전략가들은 "금리 인하와 관련된 실망감으로 금이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연준이 또 다른 금리 인하에 빨리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실망감이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JO퓨처스의 알렉스 투로 시장 전략가는 "연준이 금리 결정과 관련해 나뉜 것으
로 보이고 경제 등과 관련해 뚜렷한 경로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TD증권의 라이언 맥케이 전략가 역시 "금리는 내려갔지만, 연준이 보낸 메시지는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이었다"면서 "시장 대다수 참가자는 10월이나 12월에도 금리가
인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맥케이 전략가는 "다만 장기적으로 전 세계적 중앙은행은 여전히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가 인하되면 이자가 없는 금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한편, 이날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며 금값 하락 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는 0.33% 내린 98.2
4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
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뉴욕증시, 엇갈린 무역협상 소식에 혼조…다우, 0.19% 하락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실무급 무역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관련 소식이 엇갈리면서 혼재
-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한 후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양국 실무급 협상단은 이날 워싱턴DC에서 회담에 들어갔다.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
- 소니 퍼듀 미 농무장관은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무역 관련 회담을 한 후 다음주 미국 농가를
방문한다고 확인했으며, 앞서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농업부 관료가
미국 곡창 지대인 네브래스카주와 몬태나주의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
- 전일 종료된 FOMC가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도 우위를 점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이렇다 할 신호를 내놓지 않은 영향

■유럽증시, 은행주 랠리에 일제히 상승
- 유럽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추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

■달러화, 금리 인하 영향 하락
-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영향에 하락
- 코메르츠방크의 뚜 란 니구엔 외환 분석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이
점이 유로-달러 상승을 이끌었다"며 "향후 부양책 전망과 관련해 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나뉜 것도 올해 추가 금리 인하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시장에서는 부정적으로 해석됐다"고 분석
- RBS 증권의 브라이언 댄거필드 매크로 전략가는 "연준은 위험과 심리 측면에서 나빴던 지난 8월에서 벗어났다"며 "9월 들어 최악의 미·중 무역 긴장이 물러났고, 시장은 단기간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배제했으며 일부 경제 지표는 약간은 밝은 면을 드러냈다"고 설명
- 일본은행(BOJ)은 금리를 동결, 이르면 다음 달 부양책 확대 가능성 등 향후 완화 정책을 암시했지만,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해 엔화가 달러와 유로에 모두 상승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금리를 동결한 뒤 파운드는 올랐으며,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사지브 베이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약한 영국 성장률과 명확하지 않은 브렉시트
해결 시기를 볼 때 BOE의 보험성 금리 인하 근거가 훨씬 더 적절해졌다"고 언급

■국제유가, 사우디 원유수입 추진에 공급차질 우려…강보합
-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입을 추진한다는 소식 등으로 소폭 상승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가 이라크에 200만 배럴의 원유 수출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으며, 또 휘발유 등의 석유 제품도 사들이고 있다고 보도, 저널은 사우디가 원유 수출
예약을 이행하기 위해 자국 내에서의 정제 물량을 줄이면서 석유 제품을 사들이는 것이라고
설명, 이라크에 대한 원유 수출 요청도 수출 계약을 이행을 위한 것으로 풀이
-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동지역 추가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공급
차질에 대한 부담을 지속할 수 있다고 진단

■금가격, 매파적 연준 실망 0.6% 하락
- 금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실망에 0.6%
하락, 재이너메탈스의 전략가들은 "금리 인하와 관련된 실망감으로 금이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연준이 또 다른 금리 인하에 빨리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실망감이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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