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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자유

  • 스팀헌트 분석들어간다

  • 코인골리앗
  • 2019-03-18 09:39:51조회수 547

coinpan.jpg

 

* 이 글은 현재 스팀헌트 코인을 1025.52개 갖고있는 (걔네 아요 가격 시세로 $20쯤 함.. 치킨 한마리 간신히 사겠군) 사람이 분석한 글이다.

* 순전히 개인적 주관에 의한 분석임으로 투자 결정은 제발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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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헌트 소개는.. 스팀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댑인데, 전자기기나 게임같은거 좋아하는 덕후들이 새로나온 제품들 공유하는 커뮤니티 같은건데, 솔직히 내가 덕후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으나, 나름 레딧을 오래 한 사람으로써 저쪽 유저층은 확실이 있는것 같다. 걔네 플젝 소개는 걍 구글에 "스팀헌트, 또는 steemhunt라고 치면 바로 검색되니 알아서 찾아보시고.

 

지금 IDCM에서 아요중이고, 프로비트에서 곧 아요 시작한다고 하니, 아요 투자자로서의 해당 코인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 볼게.

 

[장점]

 

1.

실제 제품과 유저가 돌아가는중 - 우리 코인판에서 진짜 발에 치일정도로 보는 플젝들 들가보면, 거의 99%는 걍 "우리 이런거 할거야~~" 하고 희망회로 돌리는 백서(라고 쓰고 희망회로 페이퍼라고 읽는다)만 딸랑 올려놓고, 깃헙도 안까있는 애들 대부분인데, 얘네는 한 일년정도? 실제 제품 돌아가고 있고 스팀 커뮤니티에서는 나름 유명한 애들이라 유저도 제법 있음.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 여기서도 전체 댑들중 한 15-20위정도에서 놀고있는듯 함.

 

2.

스팀 재단에서 지원받는 댑 - 뭐, 스팀 재단이 요즘 감축으로 휘청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어마어마한 스팀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암튼 스팀헌트 얘네도 스팀 재단에서 백만스파정도 한국 댑들중 가장 먼저 투자받은 애들임. 뭐, 나름 재단에서 투자한거니 듀딜리전스는 하고 받은거겠지.

 

3.

인터페이스 깔끔, 모바일에서도 100% 돌아감 - 뭐 아요하는애들 살펴볼 제품도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블록체인쪽 제품들 가장 큰 문제가... 인터페이스 개 어렵다는것과, 메타마스크같은 인증방식 때문에 모바일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는거지. 근데 얘네는 디자인도 깔끔하고 모바일에서도 완벽하게 댑이 돌아감.

 

4.

초기 마켓캡이 매우 현실적 - 얘네 총 발행량이 5억개인가 그런데, 아요 가격이 0.02불. 그러면 총 시총이 천만불 정도. 그거 코마켓 기준 한 270위권 정도 시총인데, 그쯤 있는 코인들 내가 손가락걸고 말하는데 백퍼 다 ㅆ스캠 코인들 ㅋㅋㅋㅋ 이미 플젝 다 종료해서 먹튀 끝난 애들 혹은 걍 사장된 애들, 거래소 코인들중 다 죽은놈들 등등의 수준임. 나름 욕심 안부리고 현실적으로 잡은 아요 가격인듯.

 

5.

파트너십, 협약 등등 이딴 개소리 안함 - 내 개인적인 의견일순 있으나, 난 플젝들중 제품도 없는 것들이 파트너십, 협약같은거 부터 들이미는 애들은 쳐다도 안봄. 원래 뭐 내세울거 없는 애들이 그런거로 치장하자너 나중에 먹고 튀기 좋게. 얘네는 그딴거 없이 제품만 집중하고 있는 애들.

 

6.

개발 열라 활발하고, 커뮤니티도 열라 활발함 - 예전 글에서 밝혔듯이 코인 들어가는데 깃헙도 안보고 투자하는거 진짜 위험한 행동임. https://github.com/steemhunt/ 이거 얘네 깃헙인데, 일년동안 제품 개발해온 커밋 다 볼수 있음. 플젝도 오픈소스고 이슈도 매우 활발하게 처리해 가면서 제품 발전시켜온거 확인할 수 있음.

 

7.

백서 개 깔끔 - https://token.steemhunt.com/ 여기 가면 쟤네 백서 올려논거 볼 수 있는데, 솔직히 메인넷도 아니면서 막 블록체인, 컨센서스 로직 이런거 끄적이면서 떠드는 놈들, 메인넷인데 기존에 있던 개념들 욜라 짬뽕해서 읽고나도 뭔 ㄱ소린지 파악이 안되는 놈들 백서들 보다 얘네 백서는 중딩도 이해 가능한 수준이라 괜찮음. 난 솔까 뭐 질문하는데 "백서 공부하세요, 백서에 다 나와있어요" 이런 ㄱ소리 찌그리는 플젝들 역시 거름. 백서는 말 그대로 그냥 지들이 뭘 하려는건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페이퍼지, 그게 마치 진리인양 떠느는 애들이면 그건 씹스캠 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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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부터 단점 들어간다. 특히 아요 투자하려는 애들 이건 좀 잘 살펴보고 들어가.

 

1.

메인넷 아닌 댑 프로젝트 특성상 펌핑 받는건 쉽지 않을거임 - 보통 메인넷들은 메인넷 찌라시 버프 열라 돌리면서 가격 펌핑 오지는데, 얘네는 걍 댑 프로젝트라서 그런 펌핑 받는건 아마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뭐, 거꾸로 이건 댑이라서 유저수가 장땡이고, 진짜 유저수로 올킬하면 오히려 메인넷 플젝보다 가치 상승 여력은 있어 보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먼 미래의 얘기고, 단기적으로 펌핑으로 꺼억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봐야함

 

2.
스팀댑이라서 가격 모멘텀이 스팀에 종속될 가능성 - 스팀이 뭐 트론처럼 열라 잘나가는 중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 거의 30-40위 간신히 유지중인데, 그 자식 역시 엄마 따라 모멘텀 받긴 하겠지. 아직 플랫폼 코인-댑 코인 역전한 케이스는 못본것 같음.

 

3.

어드바이저 유일하게 한명 있다는 애들이 체인파트너스 - 이건 호불호가 갈릴거겠지만, 난 솔직히 체파가 막 해시드 이런 애들처럼 버프 잘 띄우는 어드바이저는 아닌것 같아. 심지어 얼마전에 토크노미아라고, ICO 컨설팅 해주던 사업도 접었다더라. 물론 데이빗 거래소 사활을 걸고 있는듯 한데 워낙 시장 평판이 않좋은 상황이라.. 과연 체파에서 얼마나 대형 거래소들 뚫어주면서 저 아요 모멘텀을 잘 이끌어 나갈지는 나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4.

한국에서 인지도 제로 - 보통 김치코인이면 한국에서 버프 열라 띄워서 펌핑질 하는데, 얘네는 마케팅을 잘 못하는건지 유저가 다 해외에만 있는 애들이라 그런지 심지어 여기 코인판에서도 별로 언급되는게 없음 (요즘 가끔씩 글이 보이긴 하는데 왠지 알바같은 느낌도 나고.. 좀 어설프게 마케팅 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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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여기 숱하게 돌아다니는 찌라시 ㅆ스캠 코인들 보다는 훨씬 괜찮아보이는 플젝임.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이미 1년간 돌아가는 실제 제품이 있다는점, 실 유저/유즈케이스도 있고, SOD에서 랭킹도 수위권이라는 점에서 (거긴 온체인 트랜젝션으로 직접 데이터 읽어와서 실 유저 기반으로만 랭킹 매기거든) 아직까지 이런 트리 타고 있는 아요 플젝 본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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