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역사상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있다.
거의 1세기동안 연방준비위원회는 실업율과 인플레,,,그리고 금리의 조화를 통해서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면서 산업경제와 금융경제의 균형을 맞추어왔다.
1990년대 골든에이지시대에도 당시 그린스펀은 적절한 금리조절을 통해서
신경제를 구가했다. 당시는 실업율은 떨어지고, 성장율은 올라가는데, 물가가 오르지 않는
그야말로 태평성대를 구축했다. 경제학에서는 다시 볼수없는 현상이였고, 이때 중국의 경제성장이
발판이 되었다는 분석이 있다.
하지만, 이 시대를 벗어나면서 경제는 정상적으로 돌아와 성장하는 경제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기현상은
다시 보기 힘들게 되었다. 당연히 이때는 저금리를 유지할수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최근의 현상인데, 경제가 성장은 미적지근한데, 특히 미국의 성장은 여타 다른 나라의 성장을
깍아먹으면서 성장하는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동빈회장의 투자를 보고, 냉큼 백악관으로 불러들이는
트럼프쇼를 보고 있자면, 샤일록 뺨치는 행동이 아닐수 없다. 돈만된다면, 백악관에 1박2일 캠프장도
만들 것으로 보여지는 행동으로 해석될 정도로 이문에 밝은 것이 현재 미국 정부다.
헌데 트럼프 정부가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바로 현재 연준의 행동이다. 지난 100년이상을 실업율과
인플레에 적절한 대응으로 금리인상을 해왔고, 그 타이밍이 바로 지금인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금리인하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진행되면서, 경제시스템에 강력한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이다. 거의 주류경제학자들은 이런 정치적인 행동이 경제적인 파국을 초래한다고
주장하지만, 트럼프는 게의치 않고, 계속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나선 상황이다.
경제성장을 통해서 재선하겠다는 트럼프의 의지가 강력하게 보이는 부분이다.
이런 상황에 지난 세월동안 만들어온 연준이 그들의 기조를 꺽을 것인가?,,,아니면 국민경제를 위한
제대로된 선택을 할것인가?...미국은 지금 중대 기로에 서있는 상황이다.
하루아침에 연방준비위원회의 명성이 땅바닥으로 떨어질수 있는 상황에 파월변호사가 서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