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트랜젝션 제공 플랫폼 btc.com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19시 32분 59초(한국시간) '18mkjb'로 시작하는 BTC 지갑 주소에서 9개 주소로 총 45,000 BTC(약 3.64억 달러)를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트랜젝션의 해시값은 'bdef3377b911250374cf87612fff1e1aaa98b6718370c9d43995fdf1182cf541'이다. 이로 인해 BTC 보유량 15위를 기록하던 '18mkjb'로 시작되는 지갑은 현재 잔액이 0이 됐으며, 지난해(2018년)에도 수차례 잔액이 0이 된 바 있다.
윌리 우 "대규모 기관 투자자 유입, BTC 회복세 견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디지털 자산 투자 기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1분기 재무재표를 인용, "기관 투자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최근 BTC 상승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최근 암호화폐 투자자의 73%가 기관 투자자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화요일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장에 진입했다는데 99%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