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값싼 전기 때문에 석탄 광산 채굴을 늘리고 있으며, 킬로와트시 당 0.0006 달러에 이르는 추세다. 하지만 부적절하게 높은 광산 비용과 BTC 가격 하락으로 광부는 광산 장비(특히 중국)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대부분의 광부가 손실을 감수하거나 장비 투자를 복구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 국가는 값싼 전기 및 암호 친화적인 환경으로 인해 최고의 목적지 중 하나로 간주된다. 일례로 노르웨이는 광부들이 전기 요금을 킬로와트 시간당 0.00056 달러에서 0.019 달러로 인상하기 위해 최근 전기세 보조금을 폐지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란은 0.0006 달러로 광부가 필요로 하는 가장 저렴한 전력을 제공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현지 광업 회사에 따르면 스페인, 프랑스,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투자자들은 이란의 광산 농장을 방문하여 저렴한 에너지를 개발했다. Tehran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연구원 Nima Dehqan은 지역 창업 회사인 Areatak Global(Areatak.io)이 최근 스페인의 투자자와 광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록체인 연구원 Nima Dehqan은 "이란의 전력 비용이 매우 적지만, 최근 북한에 대한 미국의 대북 제재로 인해 리알 평가 절하의 가능성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