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오스(EOS)의 모회사인 블록원(Block.One)은 다음 주에 대대적인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레이트(Bitrates)는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빠른 성공을 거둔 EOS는 불과 1년 만에 블록체인 기반 DApp의 인기 플랫폼이 되었지만, ‘주류’라는 인식까지는 달성하지는 못했다”며, 이제 “EOS의 관계자들은 주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EOS를 만든 댄 라리머(Daniel Larimer)는 주요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때가 되면 우리의 마케팅은 지금까지 암호화폐에서 볼 수 있었던 그 이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마케팅을 하기 전에 사용자와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변환할 수 있는 온보드 전략이 필요하다. 블록원 CEO인 브랜든 블루머는 6월 큰 움직임을 준비하기 위해 세계적인 팀을 구성했다.
블록원은 이 발표를 광고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회사는 6월 1일까지 뉴스를 비밀로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 https://block.one/june1/ )
사람들은 발표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있는데, ‘EOS 토큰 공급의 일부를 개인에게 분배하는 유니버셜 베이직 인컴(UBI) 도입’과 ‘소셜미디어 발표’ 등이 있다.
그 중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블록원은 최근 ‘MEOS’라는 상표를 취득했는데, 이 상표는 서류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라고 한다. MEOS는 또한 인스타그램-esque 사진 앱과 EOS 기반 DApps에 접속하는 도구로도 사용될 것이다.
참고로, 이번 주에 댄 라리머가 “여러 가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기 때문에 6월 1일 하나 이상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