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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YG 대표이사 재선임 “탈세의혹·버닝썬 관련 조사 성실히”[M+이슈]
흑우흑우- 2019-03-22 13:55:26조회수 1,556
[MBN스타 김노을 기자]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다. 양민석 대표는 최근 YG를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2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대강당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하고 양민석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양민석 대표는 YG가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게 된 것과 관련해 “본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관계기관에서 진행되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형인 양현석이 서울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는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
양민석 대표는 YG 소속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로부터 촉발된 버닝썬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추가적인 말씀을 드리기가 힘들다”며 “종합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저희의 추가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G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문제도 지적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양민석 대표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YG는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었던 클럽 버닝썬 물의가 불거지며 주가 하락은 물론 국세청 특별세무조사까지 받으며 직격탄을 맞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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