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레일 해킹 보상안 발표, RAIL 코인 등장?

코인레일은 6월 30일, 서비스 재개 및 암호화폐 피해 복구 대책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총 8페이지의 긴 길이기에 요약해드리고자 합니다.

7월 15일까지 단계적 복구 예정이며, 아래는 복구 계획중인 코인들 명단입니다.

덴트 : 전량복구, 서비스 재개 후 입출금 /  거래가능
BBC : 전량복구, 서비스 재개 후 입출금 /  거래가능
이더리움 : 전량복구, 서비스 재개 후 입출금 / 거래가능
지브렐 : KYC를 통해 지브렐 재단에서 전량 복구 후 입출금 / 거래 가능토록 협의 진행중
엔퍼 : 전량 복구 오픈 후 입출금 / 거래 가능토록 엔퍼 재단과 협의중
애스톤  : 애스톤 팀에서 공지한바와 같이 해커가 탈취한 애스톤은 전액 동결, 메인넷 이후 새로 발행 되는 코인들로 피해자들에게 전환해주는 방식으로 100% 복구 1차 합의
펀디엑스 : 펀디엑스 측에서 최대한 해킹코인과 관련하여 네트워크 동결 등 협조를 해주었고, 복구 가능방안 마련중

그외 기타 미복구 코인 : 전량 복구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합니다.

복구안 1) 코인레일이 직접 암호화폐를 매입해 피해 복구

복구안 2) 암호화폐 'RAIL'을 발행하여 교환 옵션 제공

또한, 복구되지 않은 코인 보상은 코인레일 측에서 위의 2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눈여겨볼만한 것은 코인레일 거래소 측에서 직접 거래소 코인 'RAIL'을 발행한다는 것인데요.

상장 암호화폐 에어드랍, 기축통화, 플랫폼 수수료, 상장 프로세스 투표

위의 4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코니와 FT같은 채굴형 거래소 코인이 아닌, 기존 거래소 코인(BNB, BIBOX, HT)의 형태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 정상화와 회원들의 피해보상을 위해서 아래에 나와 있듯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7월 15일에 서비스 재개가 될 예정이며, 그때부터 피해 코인들에 대한 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복구 방법이 정해지지 않은 코인들은 코인레일 측에서 사비로 복구하거나, RAIL 코인으로 교환하는 2가지 옵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거래소 재활성화를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중인 것 같습니다.

코인레일이 해킹 이슈로 휘청거리는동안, 캐셔레스트가 엽전주 거래소로 급부상해 코인레일의 위치를 빼앗아버렷는데요, 과연 코인레일이 다시 부활할 수 있는지 지켜봐야하겟고, 과연 RAIL 코인이 어떤식으로 풀리게 될지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