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대로 매매하자?? 요즘 곰곰히 이 의미를 생각하고 있네요
과연 원칙이란게 무엇인지.. 나름대로 정리해서 써봅니다
사람은 일단 어떤 상황에서 판단을 합니다.
첫째는
시장이 아래로 가고 있느냐?(갈 것이다 <-- 이것이 아님)
혹은 위로 가고 있느냐?( 갈 것이다 <--- 이것이 아님)
일단 현재 상황을 판단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예측을 하는 것이 아니구요.. 아주 간단한 것이지만 이것이 매매에서 큰 차이를 유발합니다.)
판단에 대한 결론이 매수 혹은 매도로 섰다면?
만약 매수 매도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댈 수 있다면 이것은 매매 방향에 대한 원칙이 될 것입니다.
두번째 할 일은
주문을 해서 시장에 참가해야겠죠
두번째로 해야할 것은 주문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에대해 결정을 해야합니다.
1. 현재 시장이 상승중이라고 판단하여 매수를 할때, 즉시 주문을 체결시킬 것이냐?
아니면 2 - 3 호가 아래에 매수로 대 놓아서 체결하려고 주문을 넣을 것이냐?
즉시 주문을 넣어야한다고 판단(?)했다면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무엇이냐?
또는, 2-3 호가 아래에 주문을 넣어야한다고 했다면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무엇이냐?
--> 이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대고 거래할 수 있다면 그것은 진입의 방법의 원칙이 될 것입니다.
포지션을 잡았다면 그 다음에
세번째 할 일은
우선은 지켜보는 일이겠죠^^
수익이 나나, 손실이 나나....즉, 방향을 맞추었나 틀렸나
진입후 휩쏘가 생길수 있겠죠.
이것이 휩쏘냐 아니면 방향이 틀려서 오는 진입 실패냐 하는 것을 또 판단해야겠죠?
--> 이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대고, 휩쏘라고 판단하면 포지션을 그대로 보유하는 것이고,
휩쏘가 아니라고 판단이 서면 시장에서 나와야겠죠.
이것도 또한 세번째 원칙이 될 것입니다.(청산 1단계-즉, 손절이냐? 버티느냐? 원칙)
다행히 수익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다음에 할 일은?
어디서 청산 할 것이냐? 혹은 포지션을 새로 추가할 것이냐?(피라미딩) 라는 판단을 내리고
실행을 하는 단계에 이릅니다.
여기서 어려운 것이 수익은 나고 있는데, 어디서 청산할 것이냐 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 부분에서 고수와 하수가 갈리는 것이고, 세력과 개인이 갈라섭니다.
시장이 이익을 줄 때 이것이 어디까지 줄지는 아무도 모르죠, 마치 진입시 시장이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모르는 것 처럼요.
이것에 대한 원칙이 선다면 그야말로 선물거래의 득도의 경지에 이른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네번째 원칙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원칙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 답이 없습니다. 만약 답이 있다면 선물 시장이 존재하지 못하겠죠.
그러므로 이 부분에 대하여는 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게 답인듯합니다.
(보통은 기계적 청산인 trailing stop을 적용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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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세가지 원칙은 대부분 연구하거나 지표를 보면서 참고하거나 하면서 세워집니다.
그러나 네번째 부분은 심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욕심을 적절히 조절하는 단계인 것이죠
선물거래에서 수익을 내려면
익절이 손절보다 더 크면 됩니다.
위의 4가지 원칙에서 본다면, 간단히 볼때 손절은 대충 정해집니다.
그러나 익절은 정해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익절을 잘해야 수익을 만들게 되는데,
보신 것처럼 익절은 어디서 해야할지 정해지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선물거래는 심리게임이라하는 이유가 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