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령입니다.
많은 비 바람으로 인해 실제로 피해를 입은 구독자, 투자자분들은 없었는지 오랫만에 안녕 인사와 함께 분석 글을 시작합니다.
생각해볼 수 없었던 장마전선 + 태풍의 조합은 어제까지도 생생한 현실이였고, 한반도 전역에 많은 비바람과 피해를 가져다
주었듯, 5월 장세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마주하고 싶지 않던 하락장이 현실화가 되어 많은 투자자분들
을 힘들게 하였고, 더러는 코인 시장 자체에서 울며 퇴장을 하게끔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문제는 지금도 난이도 높은 하락장세는
현재 진행형 중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투자 시장'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가는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확인
하고, 신뢰하면서 시장 선점자로서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은 '투자자' 포지션을 유지하는한 계속되어야 합니다.
[ 사진 - 출처 : 구글 '비트코인' ]
코인판은 정말 끝난 것일까? 하락장의 배경 (중복)
7K와 6K의 붕괴로 시장의 프레임이 하락장으로 바뀌었을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에 하나는 '코인판은 망했나요?' 였습니다.
짧게는 재작년과 작년에도 비트코인 시장의 충격적인 하락장은 분명히 실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당시 경험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까지도 공포감에 젖게 한데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요인이 주요했습니다. 첫째, 지난 분석글에서도 배경설명을
드린 '기관투자자들에 의해 시작된 본격적인 선물시장의 활용' 입니다. 주요 경제국들의 시장개입(거래소)과 글로벌 기업들의
최소 5년 이후를 바라보는 시장 진출은 철저한 기획에 따라 시작되었고, 2017년 연말의 버블시장과 더불어 세팅된 선물거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되어 그들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더불어 막대한 시세차익을 이루는 직접적인 도구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신규 가입이 막혀있는 현재 시장구조상 일반투자자들은 이들에 의한 극심한 가격등락, 가격 파동을 버티지 못하고
휩쓸려 나가게 됩니다. 둘째, 이와 같은 이유로 시장가격이 너무나 빠른 주기와 하락에 집중된 높은 폭으로 변화하면서 시장
가격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누적, 신뢰가 상실됬다는 점 입니다. 낮은 거래량에서도 확인되는 사실이며, 꽤 오랜
시간 거래량의 중심이 마진 거래소인 비트맥스에 노골적으로 집중되면서 이같은 악순환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 지배이후 지구촌은 언제나 그들만을 위한, 그들에 의한리그였다.
여기에 대한 대답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본과 정보력의 최상위 층에 있는 주체가 이 분야에 관심 갖고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이 YES 라면, 해당 시장의 투자가치는 상당히 밝은 것입니다. 지금 당장의 시장가격이 시퍼렇게 멍들어있더라도
'투자' 성격이 확실한곳에 내 피땀어린 돈을 묻어둔 것이라면, '가격'은 '시간'에 의해서 극복될것이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SEC 인증과 함께 비트코인은 ETF 파생상품으로 분명히 진출할 것이며, 지금 일부 언론을 통해서 '시간은 걸리겠지만, 진행중...'
이라고 먼 미래처럼 말하는 것은 사실상 '어느날 갑자기' 이뤄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지구상의 막대한 자본력을 통해 기득권의 티켓을 거머쥔 그들은 이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그들의
타이틀을 공고하게 하기위한 다양한 전략들과 노하우를 녹여낼것이며 현재 가격의 붕괴 현상 이면에 선물시장이 활용되는 것
+ 글로벌 기업 들의 블록체인 사업 투자 소식이 나날이 늘어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ETF가 진출되는 것은 거래소를
통해 코인을 사지 않아도 지구촌 수억명의 잠재적 투자자들이 '알게 모르게', '원하던 원치않던' 코인을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시총의 규모는 어떻게 될까요? 코인의 가격은 어떻게 되리라 생각 하십니까? (물론 생존하는 코인에
해당하는 말) 2018년 이전까지의 코인시장 성격은 '투기'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지금의 시간이 오히려 '제도권화의 과정', 즉 우리가 일반 금융시장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의 투자시장으로 변화하고 있
는 것임을 신뢰하고 알아차릴때, 지금보다 더 시간이 흐른 뒤에도 우리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투자자로서의 지위를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차트 - 개인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18.05.24 ~ 현재까지의 분석 도식도 ]
The Past (과거)
장세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기존에 운영하는 커뮤니티의 구독자들과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받고, 수익률 재고를 위한 분석도움을
드리다보니 자료 준비와 더불어 배경 설명 등을 상세하게 풀어내야하는 분석글을 올리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5700달러에서
시작된 두 번의 반등과 더불어 사토시 마켓 중심의 펌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면서 현재까지의 반등 의미가 '진반등'
으로 귀결되느냐 여부를 침착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점이 되어 지금까지의 흐름과 더불어 현재상황, 앞으로의 포인트를 짚어보
겠습니다.
- '6600 ~ 7700' 붉은색 박스권 : 지속적인 매도세 압박에 따른 등락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구간, 진반등 가늠할 저항구간레벨
- 대각선 붉은 라벨 : 현재까지 이어져왔던 하락장의 추세선, 최근 두번의 반등으로 이탈한 상황
- 지지선 : 조정에 따른 하락이 있더라도 버텨줄 수 있는(분할매수를 가져갈 수 있는) 반등선의 역할, 현재 6100달러 / 6400달러
- 임계점 : 패닉셀시 도달할 수 있는 하방 경계선, 현재 5600달러에 위치
- 강저항선 : 현재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방 경계선, 현재 7000달러에 위치
[ 차트 - 18.07.04일 오후 9시 11분 공유/게시 ]
The Present (현재)
거래량이 굉장히 저조한 상황속에서 5700달러까지 박살났던 비트코인의 하락장세이기 때문에, 5700달러에서 상당한매수세를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비트코인 자체의 매수는 조급하게 생각
하여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기존에 보유중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활용하여 사토시 마켓을 통해 '갯수늘리기' 및 '비트 등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더블이익 실현' 에 집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Point 1' 과 'Point 2' 에서
원화 알트들 매수의 성공, 현재까지 상당한 수익률을 누리고 계신 투자자분들은 보유하고 계신 코인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살펴
보시고 맞춤 대응을 이어가시면 됩니다. 즉, 저점이라고 생각하여 이오스 #EOS 등을 매수하는데 성공하였고, 장투로서 다가올
상승장을 대비 하는게 주목적이라면 일시적인 조정과 단기적인 수익률 등락에 얽매임없이 누적 수익률을 시간을 두고 쌓아가
시면 됩니다. 만일 단타목적으로 현재까지 수익권에 있는 가운데, 다음 시장의 흐름을 눈여겨 보시는 투자라라면 현재 수익권에
서 일부를 익절하고(분할매도), 나머지 물량만 보유해가시되 현재 비트 지지선인 6100달러가 붕괴 되는지 여부만을 주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