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디어 지긋지긋한 2018년 12월의 마지막 만기일이 다가왔네요.
올해 12월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은, 아마 악몽이었던 분이 참 많겠네요.
10월 장이 급락을 하면서, 이때 큰 데미지를 입은분은
그뒤 11월 12월에도 시장이 큰폭 상승도 큰폭하락도없는
엄청나게 높은 양합에 프리미엄만 까먹다가 복구는 커녕
퇴출이 되신분도 상당하실것 같네요.
시장은 항상 옳기때문에, 내가 매매를 잘못한것이지, 시장을 탓할게
하나도 없다는것은,
어제와 오늘새벽의 파생시장을 보신다면, 파생은 한방이라는것을
여실없이 보여줬네요.
콜은 20분의 1토막에서 하루반나절만에 10배(1000%)에 육박하는 수익을
줬네요. 물론 극외가였지만.
어제 우리 주간장 마감만봐도, 미국이 반등이 가능하겠다라고 보여줬는데,
미국 장중에 급등세를 보였지만,
장막판에 또다시 무너지면서, 그저 그런 흔히보던 상승으로 마감을 했네요.
기자들의 뉴스에 염증을 느끼게 만드는 기사네요.
저놈의 기대감. 맨날 오르면 기대감이고, 해결된것은 하나도 없고,
오르기만하면 기대감으로 올랐다는 저런 뜬구름잡는 소리에
기사를 보다가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누구한테 묻는거죠?
청신호?
나한테 묻는거냐? 청신호인지 아닌지??
기자하기 존내 쉬운 모양인듯.
외인이 올리면, 외인이 매수에 회복이고
개인이 올리면 개인 매수에 회복?
코에 걸면 코걸이, 입에 걸면 입걸이인가 ㅋㅋ
와.....진짜 겁나게 공부안하고, 기사 적네요.
제 매매를 하실때 가장 조심해야할 챠트겠죠?
하루종일 과열에서 원웨이. 이런장 역방향 걸리면 아작이 납니다.
챠트 머리속에 넣어두고 이런 모양과 비슷하기만해도 역방향 매매는 절대 금지.
동시 만기일이니, 다른건 생각할 필요가 없고, 야간선물을 보자면,
제대로 한탕 해먹고 나갔구나 하는것을 보여줍니다.
야간시장 출발은 하락출발.
그러나, 새벽3시까지 원웨이로 급등을 시켜놨네요.
크게 올리지 않았지만. 2.5포정도를 올리면서, 충분히 전날 주간장에 이어 야간장에서도
100%이상 콜을 상승시켜서 한탕해먹고, 장막판 1시간여를 남기고, 다시 1포를 내리면서,
그저 그런 상승장으로 마감.
결국 1포 상승마감.
콜은 엊그제 320원짜리가, 90원에 출발했다가, 장중에 19원까지 폭락..
한번이라도 매수를 했다면, 계좌가 거의 깡통직전까지 갔다가,
3시이후에 40원까지 반등시켰다가, 32원 마감이네요.
이런챠트모양에 콜 한번이라도 배팅했다면, 계좌에 들어간 돈은
흔적도없이 사라져 버릴수도있습니다.
이번물에서 히어로는 풋이네요.
하루만에 10배가 넘게 수익이 났네요.
전날 5원하던 종목이 주간에 30원을 가더니, 결국 야간장에 55원을 찍고
1100%를 올리다가, 26원에 마감을 했네요.
어디가 저점인지, 어디가 고점인지 명확하게 알수가 없지만,
저점대비해서 고점을 보면 11배가 올랐는데,
11배는 커녕 1.1%도 수익내기 힘든게 현실이죠.
저는 물론 어제 야간장 시작에 요놈잡아서 12만원 먹고 팔고,
잠들기직전 2만원 더 벌어서 14만원 수익내고 잠잤더니,
또 엄청나게 올랐다가 내려왔네요.
오를줄 알고있었어도, 막상 매수해보면 깡통될까봐 겁나서
버틸수가 없습니다. 용기 있는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데,
저는 매수는 최저가에 겁나게 잘하는데,
수익만 주면 팔아버리니 ㅎㅎㅎ.
미국은 막판에 윗꼬리를 만들고 떨어져서, 볼만한것도 없네요.
그냥 좀 오르다가, 매물에 쳐 밀려서 떨어진건데, 저 모양만 봐서는,
웬지 조만간 하락전환할것만도 같네요.
참.....인생무상이네요.
3일전만해도 양합 6이 넘었는데,
이제 양합이 2로 쪼그라들고, 300원짜리는 30원이되고, 100원짜리는 1원이되고,
이럴꺼면 진작에 양합 낮춰서, 주간장에 대박을 줘야되는데,
어제처럼 선물 5포가 쳐 올라도 100%겨우 주는 시장만 연출을 하니,
차라리 이럴꺼면, 주간장 포기하고 야간장으로 가는게 투자자에게 훨씬 유리할듯.
어제주가는 바닥권에서 수요일 오후부터 매수추천을 드렸고,
제가 일주일여만에 처음으로 현물 ETF 선물매수를 말씀드렸는데,
어제 제 예상보다 훨씬 많이 올리면서, 추가 상승을 예상하게 만들었는데,
이번 상승의 최대 목표치는 271.05입니다.
야간장의 고점이 271.2로 제 예상치를 초과했지만,
제 생각은 271.05를 넘기지 못할걸로 예상됩니다.
오늘시장 1포정도 상승출발시, 최대 상승목표는 271.05이고,
아래로는 267.8정도의 강한 변동장이 연출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주간장에서 콜로해먹고, 야간장에서 또 해먹었으니,
이제 20분의 1토막난 풋으로도 한탕해먹어야되지 않았나 싶은데,
시점이 문제이지, 잘만잡으면 어려운일도 아니겠죠.
다만 270.7을 돌파하는지, 271.05까지 가는지를 잘 보셔야될거 같고,
271.05를 1틱이라도 돌파하면, 예상을 수정해야합니다. 더 갈수도있으니까요 272까지.
분봉을 보면, 135 10 30까지 고점입니다.
오늘은 갭상승 가능성이 높아서, 시작하자마자 과열자리입니다.
그렇다면 270.7과 271.05자리에서는 풋 매수자리가 될수도있는데,
크게 매수하다가 깡통찰수있으니, 이 자리에서 소액으로 일단 분위기를 살피고,
돌파하면 보유분 손절.
돌파 실패하고 하락전환시에는, 추가로 물량을 더 잡아서
일부는 수익실현, 일부는 조금더 홀딩........268이 올때까지 지켜보시면
오늘 의외로 큰 수익이 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은 예상일뿐.
제가 100% 시장을 정확히 맞추고도 큰 수익을 못 내는 이유는,
만에 하나 있을 참사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10배를 먹어 천만원을 벌었다한들, 그 돈이 제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천만원짜리 인생도 아니고, 한방에 부자될것도 아닌데, 사소한일에 목숨걸일 있나요.
그냥, 예상은 시장의 방향을 보기위해 필요한것일뿐,
매매는 항상 하던 그대로 수익주면 팔아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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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박이 고쳐지지 않네요.
원본대로 보실려면 https://cafe.naver.com/hellozlpa 에서 원본으로 보시길.
수정해도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