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장전 - 산타는 없다.

"산타는 없다. "

어제 제가 오후 3시쯤 올려드린 시황대로

미국은 대급락을 했습니다.

제가 시장하나는 참 잘보는데,

어제 아무리 올리는척해봐도, 눈꼽만치는 콜로는 안 땡기는데,

양매수라도 해볼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야간장도 몇분 지켜보다가

완전 비전이 없어서 접어 버리고 보지도 않았네요.

야간장에 저라면 하락에 배팅할것 같았는데,

그래도 장중 20%이상 무너지는 풋을 잡는것은 밤을 세야되는 일이라서,

결국 다 포기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보니,

역시 대폭락이 되어있네요.

어제는 장중 2포 가량 상승마감인데,

오늘은 또 2포인트 하락출발이 되니,

하루오르고 하루내리고, 외인도 쌍코피 제대로 터질 가능성 높아지네요.

오후4시이전에 상승때 매수한 사람은 또 우울해지겠네요.

장전시황

기자 시키들 말 장난하는거 보면,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는 어제 오후장에 오늘장이 상승보다 급락 가능성이 더 높고

그 이유도 설명을 드렸는데,

저 기자 시키는 하락의 이유를, "덜" 비둘기적인 발언탓을 하네요.

기자야~~ 니거 " 덜 " 맞았나보다.

뭔 개소리냐 정말.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게 호재냐.

경기가 나빠서 덜 하겠다는거지
 

말 장난.

연준이고 미국이고, 자기 나라 국민 경제 생각 하나도 안 하는 놈들이죠.

솔직히 경기 부양하자면 금리인상 안해 그러면 어제 폭등했겠죠.

근데, 국민이 뽑아준 정치인인데, 국민들 생각 눈꼽만치도 안하는게,

꼭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미국놈들 좋아하더니, 완전 판박이네요.

어제 미국장

오후 4시이전 상승하던 미증시,

오후 4시이후, 급속도로 폭락 마감.

미국 선물 챠트 분봉입니다.

고점대비해서 800포인트가 급락했네요.

미국은 이미 저점이 붕괴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제 올라갈 자리가 된것 같습니다.

즉, 어제까지도 미국은 점진적 상승할것이라고 말하던 소위 존문가들.

저는 추세가 깨졌으니 더 떨어질것이라 말씀드렸지만,

이제 그 사람들이 추세붕괴로 하락을 외칠때,

저는 반등시점이 거의 다 왔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국은 옵션만기일인데, 이것만 지나고나면 반등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의 야간시장.

오후 2시 상방 가두리를 치다가 4시이후 -4포정도가 단번에 급락해버렸네요.

그 바람에 풋은 저점대비 50%넘게 수익상태가 나고, 콜은 아작이 나 버렸네요.

양합이 높아서, 저도 사실 접근하기 쉽지 않은 매력이 없는 시장입니다.

어제는 264.05를 돌파해서 마감이 되어서,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이나마 생기는 상황이었고,

추세 바닥인점도 조금더 힘을 실었지만,

우리가 보던 방식으로 스토를 보시면, 바닥에서 조금도 머리를 들지 않았습니다.

진바닥이 온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도 약간 드는 상황이기도 하고,

뭐 하여든 이벤트 자체도 상방에는 눈길이 가지 않고, 하방에 눈길이 가는 바람에

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네요.

오늘도 261.35~264.05사이에서 왔다갔다 할듯 싶은데,

오늘도 이평 스토가 어중간한데, 30분이 과열이 심한 상투자리입니다.

다른놈들은 어중간하지만, 30분이 벌겋게 달아올라있으면, 상방보기엔 힘들겠죠~

아침부터 하방쪽으로 계속 들이대보면서, 오전장은 매매해야할것 같네요.

연말이라, 메이져도 별로 없고, 개인투자가들도 큰손도 별로없다보니,

변동폭이 조그라들어서 별 재미없는 시장의 연속입니다 .

그런데, 날짜를 보세요. 오늘이 12월 20일입니다.

누가 크리스마스 연말을 앞두고, 주식투자를 하고있나요.

이럴땐 연휴를 즐기고, 연휴 휴가 여행을 계획하세요~

먹고살자고 투자하는건데, 죽자고 매매하는건 아니니,

연말은 즐겁게~ 투자는 조금씩만 ~

액박은 또 있는지 모르겠는데

새로 올려도 액박이 사라지지 않네요.

이유를 모르겠는데, 혹시 액박으로 보이지 않으시면

카페에 오셔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