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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하게 빠져버린 가격과 향후 대응에 대하여
하루 동안에 정말 살벌하게 가격이 빠졌습니다. 전일 분석에서 보수적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봐야 함을 강조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항 받는 자리에는 비중을 줄이고 리스크 관리를 대비함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가격이 빠지는 요인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찾으십니다. 크게는 두세 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골드만삭스의 진출에 대한 갑작스러운 보수적인 입장, BTC 지갑 이동, 가두리 거래소 또는 마이닝 거래소로 인해서 악재 등등 문제는 골드만삭스에서 꾸준히 애매한 태도를 유지했으며, 가격이 내려감에 있어서 꾸준히 이슈를 받았던 녀석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언론플레이는 일반적으로 패닉셀을유도하는 장치이며, 여기에 따라서 진위 여부도 중요하겠지만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동요하는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BTC 지갑 이동 같은 경우엔 9만 BTC 이상 보유한 지갑은 거래소들뿐이며, 실제로 11만 BTC 지갑에서 나간 이력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지갑에 대한 악재도 강한 퍼드 유발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지갑 이동으로 많은 시장분위기 조작 재료로 쓰이긴 했지만 최근 효과가 없다가 이번에 가격이 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주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료들이 비트코인 하락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매도를 하는 경우도 있고 알트를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양쪽 다 열려있는 상황에서 저런 재료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거래소 가두리나 마이닝 같은 경우엔 꾸준히 악재로 자리 잡을 수는 있지만 이러한 하락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잡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경과했습니다. 물론 관련된 거래소들이 검찰이나 금융당국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문제가 발생하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는 문제가 생길 여지는 있지만 아직 규제 화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직접적인 악재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하락을 유발할 재료는 다 나와있다고 앞전에 설명 했습니다. 비트코인 하락에 있어서 결국 재료로 더욱 유발을 할 뿐이지 직접적으로 비트코인 가치에 대해서 위협이 생길만한 무언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저 가격만 내렸다는 결론이 나오며 결국 이 작은 시장은 어느 거대한 세력들에게 놀아나면서 채산성이 안 나오는 국가나, 지역들은 치킨게임을 당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세력 의도에서는 가격을 더 낮추려는 움직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