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오전 뉴스 브리핑

[GE, 에너지 산업 내 블록체인 도입 방안 연구 시작]
경제 전문 온라인 미디어 마켓스크리너(Marketscreener)에 따르면, 글로벌 제조업체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이 독일 에너지청(Deutsche Energie-Agentur)이 진행하는 에너지 산업 내 블록체인 도입 방안 연구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스티븐 마틴(Steven Martin) GE 디지털부서 총괄은 "블록체인은 미래 기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해당 기술의 응용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SEC, '블록베스트 ICO 중단' 법원명령 발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의 판결 결과를 인용 "블록베스트(Blockvest LLC)가 진행하고 있는 ICO 프리세일(pre-sales)과 진행예정인 ICO이 전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록베스트가 해당 ICO는 SEC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엘리자베스 워렌 "크립토 산업의 생산적 측면 육성 필요"]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미국 2020년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는 훔치기 쉽고,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ICO를 통해 사기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과제는 소비자를 어떻게 보호하면서, 크립토 산업의 생산적인 측면을 육성할 것인가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코인베이스, 미국 사용자 수 최근 10개월 새 80% 감소"]
블룸버그가 핀테크 전문 VC 트라이브 캐피탈 (Tribe Capital)이 제공한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시세가 하락함에 따라,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지난 9월 기준 코인베이스를 이용하는 미국 사용자 수가 작년 12월 대비 약 80% 감소했고, BTC 시세는 같은 기간 약 6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관 다이어(Diar)의 데이터를 인용 "코인베이스의 달러 거래량도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 사이에 약 80% 감소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ZRX 입금 서비스 개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산하 거래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가 트위터를 통해 제로엑스(ZRX, 시가총액 23위)의 입금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입금 서비스 개시 이후 최소 12시간은 지나고 나서 거래를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거래소는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된 후, USD, EUR, BTC마켓에서 ZRX의 거래를 개시할 것"이라며 "모든 이용자들이 거래 가능하지만, 뉴욕 거주자들은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ZRX는 coinbase.com과 coinbase의 iOS 및 안드로이드 앱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GMEX, CFTC·SEC 허가 취득 선물거래소 출시 예정]
헤지펀드 전문 미디어 헤지위크(hedgeweek)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및 거래 솔루션 제공 업체인 GMEX 그룹이 Demand Derivatives의 지분을 일부 인수, 2019년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허가를 취득한 선물 거래소와 전문 청산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QI뱅크, 도미니카서 설립... 암호화 자산 서비스 제공]
IT 전문 온라인 미디어 베르딕트(Verdict)에 따르면, 암호화 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EQI뱅크(EQIBank)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설립됐다. 해당 미디어는 "EQI뱅크 고객들은 전통 금융자산과 암호화 자산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HSBC,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과 UBS 등 글로벌 유명 은행 출신의 금융 전문가들이 EQI 뱅크의 설립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월렛 블록체인, 노블 뱅크 前 최고준법책임자 영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렛서비스업체 블록체인(Blockchain)이 전 노블 뱅크(Noble Bank) 최고준법책임자(Chief Compliance Officer) 벤자민 멜니키(Ben Melnicki)를 글로벌 규제 고문(global regulatory counsel)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누리엘 루비니 "암호화폐, 스캠의 근원"]
뉴욕대학교 경제학 교수이자 암호화폐 평론가인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모든 스캠과 거품의 '근원(Mother)'이다"라며 "블록체인은 사상 최고로 과장된 기술이다"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MAS "BTC 등 암호화폐, '화폐' 아닌 '디지털 토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라비 메논(Ravi Menon) 싱가포르 통화청(MAS) 총재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 중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화폐(currencies)'가 아니라 '디지털 토큰(digital tokens)'으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는 투기성이 짙은 자산으로써 화폐로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를 화폐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됐다"며 "암호화폐는 아직 법정화폐와 같은 가치성을 지니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법정화폐는 그 가치를 보증하는 중앙화된 주체가 있지만, 암호화폐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레카프로, 싱가폴서 법정화폐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 유레카프로(Eurekapro)가 싱가폴에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미 8,000여 명의 투자자들이 해당 거래소의 테스트 버전에 참가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싱가폴 금융청(MAS)이 암호화폐 기업의 현지 은행 계좌 계설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 "BTC, 단기간 6,000 달러 붕괴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소속 애널리스트 옴카르 갓볼(Omkar Godbole)이 "BTC는 단기간 6,000 달러 이하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의 가격변동성을 나타내는 볼린저 밴드폭(Bollinger bandwidth)이 최근 21개월중 가장 작은 폭을 형성하며, BTC 시세는 볼린저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며 "장기간의 보합세가 급격한 하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50 이하로 하락한 RSI 지수가 아직 과매도 구간(30)을 상회하고 있어, BTC가 매도세로 인해 6,000 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coinness.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