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관리.
기술적 트레이더라면 수익금은 떼내서 보존해야 한다.
트레이더는 절대로 번 돈을 다시 시장에 몽땅 집어넣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된다. 훌륭한 트레이더들이 한 방에 골로 가는 이유도 그들이 복리라는 괴물을 천사로 오인하기 때문이다.
일단 매매계좌 안에 있는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원칙1.
전체 투자금액은 매매계좌 총 자본의 50%를 넘지 않도록 한다. 나머지 50%는 그 투자금을 몽땅 날렸을 때를 대비해 남겨두도록 해야 한다.
원칙2.
한 번의 매매에 투입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한 총 자본의 15%이다. 만일 피라미딩이나 분할 매매의 필요성이 생겨날 경우 나머지 금액을 투입해야 할 수도 있다.
원칙3.
어떠한 경우에도 한번의 매매에서 총 자산의 5% 이상을 잃어서는 안 된다. 이 말은 다시 말해 모든 손절매 한도는 이 범위 내에서 채택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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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한 것을 예로 들자면
1천 만원이 매매계좌에 있다고 가정하자.
한 번의 매매에 투입할 수 있는 자금은 1백 5십 만원이다.
분할 매매의 필요성이 생겨도 최대 총 5백 만원을 넘기면 안 된다.
한 번의 매매에 손절 금액은 5십 만원, 그 이상을 잃어서는 안 된다.
손절했으면 일단 그 매매에서는 손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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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칙이 가능하려면 진입 자리를 제대로 찾고, 그 자리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하며, 반대 방향으로 가더라도 최대 총 5백만원을 넘게 자금 투입( 몰빵)해서는 안 되고, 총 손실 금액이 5십 만원을 넘게 되면 손절 하고 매매를 쉬어야 한다.
결국은 3M ( Mind, Money, Method )을 통합 운용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건데요, 이게 바로 고수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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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인의 기대 수익이 작다면 승률을 높이면서 손절 범위는 작게 합니다.
기대 수익이 크다면 승률을 낮추더라도 손절 범위를 크게( 아예 잃는 다는 생각으로...) 가져갈 수도 있겠지요.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