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장전 시황

조금은 싱거운 야간시장이었습니다.

전날 미국상승에 이은 애플돌발악재를 유발한뒤에, 장중에 마이너스를 만들어놓고,

그때부터 종료때까지 시장을 올려버린 그 이후,

미국은 다우는 0.4% 반등, 나스닥은 보합까지 시세를 끌어 올렸네요.

10시 40분을 기점으로 시장이 완전히 변해버렸는데,

개인들 풋에 몰아넣고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주가를 올리면서,

개인들에게 풋으로 몰리게끔 만든 전날이었습니다.

오늘밤 미국장은 연준파월 fomc의장의 연설이 상당히 중요하고,

30일 금통위 금리결정, fomc회의등. 주요한 이벤트가 계속 이어질것으로 보여,

장중 급변동에 미리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전날 주요 뉴스

다우 소폭 상승.

내용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네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올랐으니 오른이유 끼워맞추고, 내렸으니 내린 이유 끼워맞추기.

어제 오전장 내내, 증권 방송들, 주가 하락에 대비하라고 그랬었죠.

주요 이벤트네요.

잘 챙겨야겠습니다.

문제는 이런데서 불쑥 튀어 나옵니다.

시장은 좋은 상승 기조를 타다가도,

불쑥 이러한 악재로 급락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영토 전쟁.

우크라이나는 미인들의 천국, 한국 노총각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어하는 1위~

우리는 그래서 우크라를 응원한다

그런데 러시아를 우찌 이기노........

만약 실제로 충돌되면, 또 증시는 한바탕 휘청될수있는 예비 악재 뉴스.

뉴스 검색하다보니, 정말 황당하게도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뉴스 탑을 달리고있네요.

뉴스 할게 그리 없나?

살인을 했나 사기를 쳤나, 대체 뭔 대역죄를 저질렀길래, 똥파리들이 저리 꼬이는건지

모르지만,

온 나라가 이 뉴스 하나로 뉴스전체가 뒤덮힘...

삼성 덮자고 이러는건지, 이유를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1900중후반 인간의 제2의 행성을 꿈꾸는데, 그것이 바로 화성.

그러나 사람이 살수없는 척박한 환경.

그 화성을 더디어 무인로봇이 첫발을 들였네요.

이제 안드로메다로 은하철도 999 타고 갈 날이 머지않았네요.

물론 제가 10번 죽다 다시 환생할때까지는 불가능하겠지만...

아..메텔이 보고싶다. 원래 2020년이면 우주로 기차 여행간다고 만화에 나왔는데,

우주 여행은 커녕 경기도 화성 여행도 힘드니........

바캉서 감독님이 열인하고있네요.

한국에서 치열한 경쟁에서는 실력보다는 윗사람에게 아부 잘하는게 성공의 비결인데,

한국사람이 해외만 나가면, 이렇게 잘하는데, 우리나라 구조적인 문제가

얼마나 심각할지 잘 보여주는 뉴스네요.

전날 미국시장 야간시장

야간장과 다우챠트가 올라갈 자리인건 알았지만,

우리 주간시장이 미국이랑 디커블링(반대로 가기)이 심해져서,

미국 올라도 못 오르고, 미국 내리면 오르고 청개구리짓을 하니,

믿을수가 없으니, 올라도 오른다고 보기 힘들고, 내려도 내린다고 힘들어

연말 투자가 쉽지가 않습니다.

야간 선물은 바닥을 찍고 반등을 하네요.

265가 엊그제 지수였는데, 어느새 273을 다시 가 버리네요.

단지 2일동안 조금씩 올랐을뿐인데,

콜은 이미 400%가 올라왔네요.

이런걸 보면, 돈벌기가 참 쉬운것 같은데, 장중 매매를 해보면,

어제도 야간장 콜은 하락전환했다가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다시 원웨이 상승전환.

결과만 보면 그 방향인데, 그 과정을 보면 참. 어렵네요.

콜이 단 2일만에 400%정도 저점대비 올라왔습니다.

0.15하던 282.5콜이 0.8에 육박하고있으니,

결과만 놓고보면, 이 높은 양합에 저렇게도 오를수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높은 양합이 올해 10월초부터 현재까지 약 2달 이어오고있는데,

10년내 한번도 이런 양합으로 시장이 움직인적이 없었기때문에,

지금의 높은 프리미엄은 투자자들을 망설이게 만들수밖에 없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어쩌면 만기전주나 만기주에만 매매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포탈등에 많던데, 그 사람들이 어쩌면 제일 현명한 투자자일테고,

매매중독에 매일 매매안하면 구중에 생형극이라, 입안에 가시가 돋는 사람입장에서는,

만기보기도 전에 계좌가 질질 흘러서, 만기전에 그로기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네요.

파생의 특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시장에서 투자하는건 정말 위험하다는것을

느낄수가 있을텐데, 조금씩이라도 벌어야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계륵같은 장이라고 할수밖에 없네요.

오늘 우리 증시

33일선을 가볍게 돌파한후, 추세선마저도 돌파직전.

W자 반등중인데, 2번째 반등이기 때문에, 조금더 오르면 281까지 충분히

갈수있는 여력이 있는데,

이벤트들이 많아서, 이번주는 29일 연준위 총리 연설,  30일 금리결정 1일~2일 미중 정상회담등

이벤트데이때는 그 내용에따라 급등락을 하기때문에, 섣부른 투자가 어렵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원칙대로,

시장 변동 시간과, ELW 마디 가격에 충실하게 매매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