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이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멍완저우 부회장 겸 CFO를 금융 사기 및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중국은 화웨이 기소는 불공적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함
중국은 또한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 기업들에 대한 미국의 비합리적인 압박을 중단해줄 것과 멍완저우 부회장에 대한 영장 철회를 강력하게 권고함
미국의 화웨이 기소는 금주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틀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협상을 좀 더 유리하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시선도 있으나, 백악관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화웨이 이슈는 별개라고 언급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