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포인트랭킹

  • 1손익분기점355,250
  • 2supex332102,375
  • 3해피본드96,270
  • 4세제행사80,236
  • 5namkinam66,211
  • 6선물545463,830
  • 7해마로야57,419
  • 8백억미남56,132
  • 9올리가키49,619
  • 10사무에엘45,994

Hot Issue

  • 13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하락의 3가지 원인

  • 설악산호랭이
  • 2018-10-12 11:11:23조회수 435

13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하락의 3가지 원인

 

지난 10월 10일 많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6,550달러의 안정성은 깨지며 심각한 하방 변동성이 찾아왔다.

 

이날 아침 비트코인은 불과 35분 만에 6,252달러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며, 단 3시간 만에 전체 암호화폐 가치 130억(약 14조8천600억원) 달러 상당의 가치가 사라져버렸다.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

 

급락한 당일 아시아에서는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에 미 국채금리 급등, 무역전쟁 격화로 인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등의 우려가 겹치면서 국내 주가도 하락했다.

조셉 영은 이날 비트코인의 하락 원인으로 빗썸과 비트플라이어의 높은 거래량을 의심했고, 실제로 비트코인 장외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도 동아시아 지역이다.

특히 일본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 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급락이 시작된 시간인 오전 9시가 이런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미국의 채권 수익률 급등세와 긴축 기대감도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를 약화시킨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CNBC의 IMF 보고서 영향

 

한 국내 언론은 CNBC를 인용해 IMF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의 크립토 산업이 전통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는 말이 후폭풍으로 작용했다고 다소 자극적인 보도를 했다.

그러나 앞뒤 맥락을 살펴보면 이는 자의적인 해석이며 오히려 IMF는 암호화폐 자산 규모가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될것을 예상하는듯한 논조로 오히려 호재에 가까운 소식이었다.

오히려 좀 더 심각한 소식은 SEC의 신규 ICO 기업 대상 단속 및 규제 강화와 기업 증거 제출 요청을 들 수 있다.

 

 

 

-비트코인 고래의 대규모 판매

 

최근 ‘whale alert’이라는 트위터의 고래관찰(whale watching)에 따르면 1만 2천 달러에 달하는 15,220 BTC가 최근 두 개의 지갑에서 이동했는데 이것이 잠재적인 비트코인의 대량 매도를 발생시켰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10월 9일 저녁 11시경 비트파이넥스에도 포착됐는데 콜드월렛에서 핫월렛으로 2,000 BTC(약 1,300만 달러)가 이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문 분석 기관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BTC whales)의 행보가 가격 변동의 주요 원인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그들은 언제나 하락할 때 매수하고, 상승할 때 매도한다고 밝혔다.

 

오히려 고래의 이런 큰 움직임보다는 짧고 급격한 변화를 통한 거래 봇의 가격 도미노 효과가 시장 가격을 갑자기 매도 방향으로 돌릴 수 있으며 지난 장기간의 보합세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로 이어진 것이 이번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이유야 어쨌든 하락의 원인은 정확히 입증되지 않았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낙관적인 기대감과 암호화폐의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

 

 

발 췌 : 코인투데이

  • 0 / 1000byte
댓글보기 (0개)

댓글 수정
  • 0 / 1000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