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에 소재를 둔 소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펄스(CoinPulse)는 하락 시장의 압박에 눌려 있다. 이 플랫폼은 최근 유동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2월 1일부터 무기한 유지관리를 위해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인플러스사는 모든 거래를 중단했고 입금 수령도 중단했다. 고객들은 2월 7일까지 계좌를 해지하고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플랫폼은 또한 오류 메시지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비용을 청구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CoinPulse Exchange@CoinPulseEx
Urgent Notice for CoinPulse Users!
Exchange headed for indefinite maintenance. We will have to suspend all trading and deposits from Feb 1, 2019. We will keep withdrawals open until Feb 7, 2019. Please read the article below for details.
현재 코인펄스는 ‘암호화폐 겨울(현재의 하락장)’로 인해 공식적으로 문을 닫은 세 번째 암호화폐 거래소다.
코인펄스는 2017년 3월에 설립된 거래소로 코인펄스토큰(CPEX),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하락시장 동안 거래소는 한동안 어려움에 겪었다. 회사의 소유주가 투자 자본을 조달하여 거래소를 존속시키려는 모든 시도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당분간 이 플랫폼은 웹사이트, 상표, 플랫폼, 5천만 개의 코인펄스토큰(CPEX)을 포함한 것들을 인수할 투자자를 찾고 있다. 만약, 거래소를 기꺼이 인수할 사람을 확보할 수 있다면, 그 회사는 다시 거래를 재개할 수도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코인펄스 토큰은 지난 30일 동안 70%의 손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월 30일 단 하루 만에 그 가치의 거의 3분의 1을 또 잃었다.
지난 7일 동안, 세 곳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운영 중단을 알렸다. 그 세 번째는 이 코인펄스이다.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CX는 1월 29일 유지관리에 들어갔고 이틀 후에 그 플랫폼은 부도를 피하기 위해 채권자 보호를 신청했다. 우크라이나의 거래소 플랫폼인 리퀴(Liqui)도 유동성 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국내에 난립중인 잡거래소도 하루 빨리 폐쇄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