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암호화폐 간추린 뉴스

) 로컬비트코인즈, 계정 6개 해킹 확인

OTC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Local Bitcoins)가 레딧을 통해 해킹 사고 현황을 밝혔다. 지금까지 해킹된 것으로 파악된 계정은 총 6개로 나타났다. 앞서 로컬비트코인은 해커의 공격으로 로그인 페이지가 피싱 사이트로 전환 된 바 있다. 

) 블록원, 상표권 2개 등록...자체 댑 개발

EOS 그래비티에 따르면 블록원(Block.one)이 MESO, EOSX 등 2개의 상표권을 새롭게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EOS 그래비티 측은 "블록원이 자체 댑 개발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각각 탈중앙화 SNS 서비스와 탈중앙화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브룩 피어스 "EOS, 댑 활성화·액티브 유저 기반 고성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EOS 얼라이언스(EOS Alliance) 공동 창업주인 브룩 피어스(Brock Pierce)가 “이오스(EOS)와 트론(TRON)이 댑(DApp, 탈중앙형 애플리케이션), 액티브 유저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댑 정보사이트 댑닷컴(Dapp.com)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컨트랙트 적용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EOS 온체인 거래량은 ETH, TRON, Cardano, Steem을 넘어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 일본 대형 제약업체에 비트코인 요구 협박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현지 6개 대형 제약 기업과 마이니치신문 도쿄 본사에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소포에는 청산가리(사이안화물)로 의심되는 독극물과 협박성 메시지가 담긴 A4 용지가 포함됐다. 협박범은 “2월 22일까지 3,5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청산가리가 포함된 가짜 약품을 시중에 유통할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해당 사안을 ‘테러 미수’ 사건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암호화폐 미디어 “셧다운 해제 불구 비트코인 ETF 승인 속도 기대 어려워”

홍콩 미디어 SFGROUP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일단락되며 3주간 정부 운영이 재개됐지만 미국 금융 당국이 비트코인 ETF 심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IT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도 “셧다운이 임시 해제됐지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백트(Bakkt) 승인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거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밀린 IPO 심사 업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백트는 지난 24일 미국 금융 당국의 승인을 받고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셧다운 영향으로 미뤄지고 있다. 앞서 23일(현지시간)에는 셧다운 장기화 우려 속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SEC에 반에크 솔리드X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을 철회하는 문건을 제출한 바 있다.

) TRX 10% 이상 급등, 시총 7위 등극

트론(TRX)이 지난 24시간 동안 10% 이상 급등하며 LTC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7위 코인에 등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3억 6,351만 9,087달러이며, 시총 규모는 19억 9,189만 6,366달러다. 현재 TRX는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동안 10.97% 상승한 0.0298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바이텀 창시자 “퍼블릭체인, 블록체인 산업 핵심 기반”

중국 암호화폐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퍼블릭체인 바이텀(BYTOM의) 창시자 돤신싱(段新星)이 “블록체인의 근간이자 핵심 기반은 결국 퍼블릭체인”이라며 “퍼블릭체인은 블록체인 산업 성장과 발전을 지탱해주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퍼블릭체인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블록체인 발전은 볼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카르다노의 스캠 등장?! 웨이스 레이팅, “조심하라!” 경고

신용평가 회사인 웨이스 레이팅(Weiss Ratings)가 카르다노 에이다(ADA)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카르다노 클래식(Cardano classic)’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카르다노 클래식이라 불리우는 암호화폐가 등장했다. 이것은 진짜 카르다노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 카르다노 클래식 스캠(사기)을 조심하라! 사기꾼들이 당신(카르다노 에이다)의 코인을 모방하려는 것은 인기가 있다는 반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