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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 비트코인 랠리"…4천달러 돌파 가능할까

  • 코인골리앗
  • 2019-02-19 09:17:38조회수 325

18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200달러 가량 급등하며 3,80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1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약 3,8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약 86억 달러로 급증했다.

 

비트코인 급등세에 대부분의 암호화폐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톱10' 알트코인도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ETH, 시총 2위)과 이오스(EOS, 시총 4위)는 15% 안팎의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의 24시간 거래량은 50억 달러를 상회하며 작년 7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00억 달러 가량 급증하며 1,300억 달러대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장에 대해 국내 대표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캣의 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갑작스런 랠리가 진정한 회복(true recovery)의 시작인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 또는 '불트랩(bulll trap)'인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 호재가 없는 한 비트코인 시장이 단기적으로 현재의 약세장에서 쉽게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4천 달러선을 안정적으로 회복한 이후에나 진정한 추세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BK 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LLC) CEO 겸 창업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이 50% 가량 저평가되어 있는 만큼 암호화폐 가격 침체기가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http://m.coinreaders.com/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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