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포인트랭킹

  • 1손익분기점354,660
  • 2supex332102,284
  • 3해피본드96,120
  • 4세제행사80,129
  • 5namkinam66,211
  • 6선물545463,830
  • 7해마로야57,419
  • 8백억미남56,072
  • 9올리가키49,619
  • 10사무에엘45,944

Hot Issue

  •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 해선달인
  • 2019-09-26 09:10:12조회수 320

0926_1

그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가 공방에서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고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최고의
색채 화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이 화가의 이름은 ‘르누아르’입니다.

나이를 먹은 르누아르는 심각한
신경통 때문에 붓을 들 수 없을 정도였지만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붓을 팔목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한 어떤 사람이
르누아르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런 손으로 어떻게 명작을
그릴 수 있습니까?”

르누아르는 대답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은 눈과 마음으로 그려야 합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0926_3

 

세상의 모든 일이 마냥 순조로울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이런 일로 방해받을 수도 있고
저런 일로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해와 좌절이 그 일의 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분명 당신에게는 수많은 재능과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 르누아르 –

  • 0 / 1000byte
댓글보기 (0개)

댓글 수정
  • 0 / 1000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