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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감동

  • 고급 유머입니다.

  • 귀여이루
  • 2018-07-26 17:27:39조회수 610

'아둥'

 

 

철수는 모범생이었다. 오늘도 다른 날과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윗층에서 자꾸 '아둥'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철수는 처음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부를 계속했지만

계속 그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이렇게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아둥'

철수는 무섭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해서 참다못해 윗층으로 올라갔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어떤 할아버지였다.

철수는 할아버지에게 물어보았다.

 "도대체 뭐 하고 계세요?"

 "으응... 체조를 하고 있어..."

 그러고는 노래를 시작했다.

 

 

 "'아둥~아둥~아둥~아둥~아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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