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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G-VISA 발급, 신청수수료는 1 이더리움(ETHEREUM)

  • 슈퍼사람
  • 2019-03-25 00:06:36조회수 318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이 2017년 2월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뒤 아들인 김한솔씨를 보호하고 있다는 단체"자유 조선"이 지난 2년간 가상 화폐로 약 4만달러(약 4백만원)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가상화폐 비트코인(BTC)의 계좌 정보에 따르면 2017년 3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약 14.22BTC가 입금됐다. 또한 추가적인 지원금 모집을 위한 제한된 10만명 규모의 G-VISA 발급을 오는 3월 24일 저녁 21시부터 시작한다고 홈페이지에 밝히고 있다. 1인당 비자신청 수수료는 1이더리움(ethereum)이다.

"자유 조선"은 2017년에 김정남 피살 이후 아들 김한솔의 모습을 공개하고 안전한 장소로의 이동을 도왔다고 주장했다"던 “천리마 민방위"로 최근 "자유 조선"으로 개칭하면서 김정은 체제 타도 운동을 펼치는 임시정부 출범을 표명했다.

한편 지난 달 하순에 스페인 마드리드의 북한 대사관이 습격된 사건에 대해서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15일 “천리마 민방위”가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습격 사건은 북-미 정상 회담 직전인 2월 22일에 괴한들이 북한 대사관에 난입하고 직원들을 묶고 컴퓨터와 휴대 전화를 빼앗아 도주했다.

 

박하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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