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서 콜이냐 풋이냐는 의미없을꺼같고, 지금부터 쓰는건 진짜 개인적의견이니 참고만하시길, 의견이 다르더라도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 있구나 생각해주세요.
본인이 상반기에 쓴 글중 결국 증시는 대폭락이 불가피한데, 위로 슈팅이 나오고 죽느냐 아니면 그냥 꺼지나 차이라 쓴 글이 있습니다.
지금 주가하락이 무엇때문이라 생각하십니까? 미국 금리인상? 미중무역전쟁? 반도체고점론? 이탈리아발?
노노! 다 맞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결론은 10년간 주가가 많이 올랐다입니다. 전세계적으로말이죠.
1994년 미국금리인상후 1994년 코스피 최고점찍고, 3년간 허우적대다가 1997년 11월 IMF,
2004년 미국금리인상후 2007년 대세상승 후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2015년 미국금리인상후 2017년말 2018년초 코스피 2607선까지 최고점찍고 고점대비현재 600포가까이 하락중 아직까진 금융위기라고 볼순없지만 내년즈음 2018~2019년을 ?위기라고 부르겠죠?
중국발이든 유럽발이든
암튼 시장은 죽을만큼 괴롭다고 해서 10년주기설을 주글라파동이라 불리는 파동을 만들고있습니다.
본인도 헷갈렸던게 정치, 외교, 평창 등 대내외적인 이슈에 헷갈렸습니다.
암튼 지금부터가 중요한게 우선 개별주 한종목만 제외하고 현물은 다털고, 코덱스인버스2배 이것만 들고있고, 파생도 옵션 저 밑에 풋외가보험만 있습니다.
제 경험담으로는 서브프라임때도 또 2011년 미국신용등급강등 사건 때도 풋막내라도 꼭 들고가야했고, 저는 반대포지션은 못먹었지만, 반대포지션은 지금처럼 프리라 고만고만할때 이렇게 천천히 주는게아니라, 오히려 다 거덜나고 전혀생각지 못한 2011년 8월같은 경우 오히려 만기일에 갭하락 약 50포했던거 같은데 풋을 일단 10배넘게 시초가에 주고, 오히려 0.02시초가 찍은 콜이 장중 지수보합까지 쳐올리며 1.0이넘는 50배가 넘게 올랐는데, 오히려 그 콜은 완전 다 죽은콜이라 솔직히 먹은사람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또 작년5월처럼 문대통령 당선때 4월20일 0.01찍은 콜297.5가 당선일 오전 7.99까지 올라 그 전까지 풋 보던 사람들 다 죽여놓고 콜 고점만들고, 0.3짜리 풋이 3.0이 넘어가며 10배 넘게 터졌습니다.
즉, 추세장에서 역행하는 옵션은 미리 사서 고생하는게 아니라, 완전 생각지못할때 허를찌르며 반대포지션에서 10배넘게 터집니다. 근데, 그 시점이 교묘하게도 만기주나 만기일에 터지기 때문에, 극도로 위축된 심리에서 반대포지션으로 먹기는 힘들었습니다.
암튼 오늘이후로 풋이 쪼그라들고, 콜이 갈지 모르겠지만, 아직 투매다운 투매도 없었고, 이탈리아발 은행 뱅크런, 미국 중간선거, 중국 신용등급, 도이치방크? (파생상품포지션이 워낙 높고, 세계 4위은행인 리먼파산시 코스피 1000깨졌기에, 세계 6위 도이치방크가 만약 파산시 월봉 240월봉, 연봉 20연봉인 1500선까지 하락트리거가 당겨질수도 있기에)
암튼 10월, 11월은 주식은 조심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또한, 말도안되게 11월중 저런 1500선까지 폭락후 12월 동시만기에 어떻게든 콜대박이 나온다면 내년도 전망을 쌍바닥을 찍더라고 결국 내년엔 상승장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할 계획입니다.
2008년도에 아무도 892간다고 못봤듯이 2010년까지 다시 2000돌파한다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즉, 제 결론은 만약 이번하락이 시스템붕괴로 이어지고, 다시 12월에 콜대박이 나온다면 내년도 상승장을 점쳐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시대의 최고의 투자시기는 IMF때였고, 최근 10년사이엔 2008년 금융위기때였습니다.
암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생각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즐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