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장전 시황

블랙프라이데이 핑계로 미국시장이 올랐습니다.

장중에 미국선물이 계속 오른 이유가, 이것하나 밖에 없어 보였는데,

결국 그 핑계로 주가를 1%대정도 상승시켰네요.

우리나라 메이져들은 그러고보면 참 눈치 빠른 친구들인것 같네요.

어제 무려 선물지수를 4포인트나 올려놨으니 말이죠.

다만, 현물투자자들은 어제 간만에 3~8%대의 급등을 맛 보았지만,

파생투자가들은 선물 급등에도 불구, 제대로된 시세 한번 못본것은 아닌가 싶네요.

문제는, 이 상승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란점이겠네요.

이번주는 29일 연준파월총리의 연설과 30일 금리결정, fomc회의, 미중 정상회담이

참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는걸 잊지 마시길.

전일 뉴스.

별내용없죠.

그냥 쇼핑시즌 실적이 좋아졌다는건 알고있었고, 그게 전부네요.

상승치고는 소박해서, 상승을 계속 이어나갈수있을지 의문이 됩니다.
 

이게 상승할 재료나 모르겠지만, 핑계대기도 좀 민망한 뉴스네요.

항상 재료가 부실하면 장막판 이렇게 급등락이 심해지고, 하락쪽으로 가게 되는데,

미국선물은 또 어제 다우 나스닥 막판에 많이 급락을 했습니다.

다만, 그래도 오른게 많아서 1%상승은 했지만, 이런부분은 우리시장이 마감된 이후에 나온

하락이라서 오늘장 긴장해야겠죠.

야간장은 1.35포인트 상승마감.

오늘은 270.7을 기준가로한 등락이 펼쳐지는데,

이평선이 269~271까지 잔득 물려있습니다.

오늘의 관건은 33일선(271.3)을 터치하고 돌파하느냐가 관건이 되겠네요.

이제는 이격이 다 좁아져서, 저항선으로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만,

돌파하더라도 종가상으로는 33일선 영향을 받아, 최대한 올라도 33일선 아래서 마감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최대 272.35까지 예상할수는 있겠네요.

아래로는 269.6을 지지해주는 모양이 나와야되는데,

미국선물이  장막판에 또 급락을 했기때문에, 편하게 상승만 하는 시장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약간 머리를 들긴했지만, 이게 완전히 머리를 들려면, 오늘 33일선정도는 돌파가 나와야겠죠.

종가상으로 이게 크로스가 된다면 위쪽으로도 가능성을 열어둬야되고,

실패시에는 다시 꺽이는 모양이네요.

135는 고점이고, 10일만 아직 조금더 올라올 자리가 있으니,

장 시작후에 10일 고점이 오는지를 잘 보셔야되고, 30분봉은 이미 고점입니다.

이것을 잘 이용하면, 아침에 갭상승출발시 271과 272저항을 이용해서 매매할 자리가

나오겠네요.

다만, 전날 장대양봉이기때문에, 저항선 돌파할때에는,

반드시 대응을 하셔야 한다는거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