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협상 낙관에 안도…다우, 0.21% 상승 마감
-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
-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미·중 무역 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을 거뒀다고 말한 점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으며,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이날 양국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면서, 1단계 협정이 잘 된다면 오는 12월 예정된 관세도 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 재표결을 거부, 숨 가쁜 상황이 연출되고
있지만 이날 주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지수 포함 기업의 80%가량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순익을
기록했으며, 기업 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점도 증시를 지지
-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07% 오르며 장을 주도했고 에너지는 1.86%, 금융주는 1.42% 상승
■유럽증시, 브렉시트 우려 완화·미중 협상 기대 높아지며 상승
- 유럽증시는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요국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
■달러화, 브렉시트 불확실성·저가 매수에 상승
- 달러화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연속 하락에 저가 매수 유입으로 상승
- 주요 6개 통화에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5% 오른 97.318을 기록
- 지난 주말 영국 하원이 관련 이행 법률이 제정될 때까지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을 보류키로 해
영국의 `슈퍼 토요일'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결국 관련 입법이 완료돼 브렉시트가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지만, 경계감도 상당해 주요 통화는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달러는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엔과 유로에 모두 상승
- 오는 31일까지 영국 의회 승인을 얻지 못해도 브렉시트는 연기될 가능성이 커져 최악의
시나리오로 여겨지던 노딜 브렉시트 우려는 축소
- 헨더슨 로우의 루퍼트 톰슨 리서치 대표는 "영국 의회가 결국 브렉시트 안을 통과시킨다면
파운드는 1.35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
-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마지막 유럽중앙은행(ECB) 회의가 오는 24일 진행될 예정이며, 자산
매입 재개 결정 등에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 상황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국제유가, 공급 초과 우려 지속 0.9% 하락
- 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와 공급 초과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2주 최저치로 하락 마감
-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재부각 되면서 유가를 끌어내렸으며, 여기에
러시아가 지난 9월에 감산 합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힌 점도 유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
-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카프지와 와프라 지역 유전의 운영 재개를
합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으며, 이는 시장의 초과 공급 우려를 자극 할 수 있는 요인
- 프라이스 퓨처 그룹의 플라얀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유 시장이 초과 공급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언급
■금가격, 무역 협상 해결 기대감 등에 0.4% 하락
- 금 가격은 무역 협상 기대가 다소 높아지며 0.4% 하락 마감
- TD증권의 대니얼 갈리 전략가는 "시장은 브렉시트 해결책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지만,
이는 아직 환율만큼 금값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는 "금값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연방준비제도가 다음번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지 여부"라고 언급
시황
나스닥은 간밤에 상승반전 시킴으로써 전고점부근의 매물소화를 마감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오늘밤 흐름이 중요한데, 돌파시에 새로운 고점마디를 만들것이나, 이는 상승을 마무리 하는 자리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국선도 동일한 흐름에서 고점 돌파가 나올것입니다. 오늘은 상방으로 보고 대응하십시오.
항셍도 고점을 높이는 흐름으로 예상되나, 국선과 항셍이 시가가 너무 지나치게 큰 갭상승 출발한다면 장초반 오히려 아래로 밀릴수 있으니, 시가흐름을 충분히 파악하고 매매에 임하십시오.
현재 국선은 갭상승이후 횡보움직임으로, 변동성이 죽어있어서 관망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