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홍콩 인권법 파장 주시…다우, 0.4% 하락 마감
- 뉴욕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에 서명한 여파로 하락 마감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홍콩 인권법안에 서명했으며, 중국의 거센 반발과 무역협상에
악영향이 예상됐지만, 주요 외신들은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의 인권법 서명으로 무역협상이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
-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를 추적하는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추수감사절의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고치이자 전년 대비 약 14.5% 증가한 42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발표
-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가 1.01%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고, 임의소비재도
0.77% 하락
- 전문가들은 홍콩 인권법 서명 이후 무역협상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
■유럽증시, 홍콩 둘러싼 미중 신경전 속 일제 하락
- 유럽증시는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에 세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경계감을 나타내며 일제히 하락 마감
■달러화, 홍콩 인권법 서명 파장 관망 소폭 하락
- 달러화는 홍콩 인권법 서명이 미·중 무역합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망하며 소폭 하락
- 주요 6개 통화에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6% 하락한 98.27을 기록
- 중국이 무역협상과 관련이 있는지 밝히지 않고 있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관측이
나와 합의에 대한 비관론이 더 깊어지지 않았으며, 중국 위안화도 크게 움직이지 않음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은 둔화하는 역내 경기를 촉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을 위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양측 모두 무역합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합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 경제 활동 둔화 우려에 유로가 꾸준히 하락한 만큼 저가 매수세가 일었으며, 11월에 시장
예상보다 더 빠르게 오른 유로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유로-달러는 반등
- 코메르츠방크의 뚜 란 니구엔 통화 분석가는 "인플레이션 상승은 계산법 변화에 따른
것이어서 이에 기뻐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
■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연장 불확실성 5.1% 폭락
- 유가는 산유국의 감산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락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은 다음 달 5~6일 정례 회담에서 오는 3월 종료될
예정인 감산 합의를 3개월~6개월 더 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감산 합의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하면서 유가가 강한 하락 압력으로 작용
- 일부 외신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회의에서 다른 회원국이 감산 합의를 지키지 않고,
사우디가 약속보다 산유량을 더 줄여 이를 보충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란 강경한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
-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산유국 회동을 앞둔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
■금가격, 무역합의 우려 0.6% 상승
- 금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마감
- 알파심플렉스의 카민스키 전략가는 "연말로 갈수록 금리가 어떻게 움직일지, 무역긴장이
어떻게 해소될지, 달러가 향방을 지켜보는 게 금값과 관련된 주요 테마가 될 것"이라고 언급
시황
나스닥선물 차트를 보시면, 지난주후반에 눌림조정이 나왔으되, 각도가 약합니다. 즉 작은조정 주고 다시 가겠다는 말입니다. 이는 상방지속흐름으로 봐주십시오
항셍은 전저점의 부근에 와있으나, 조금 더 깊을 수 있습니다. 26000내외까지 열어놓고 보시고, 바닥을 확실히 만든다면, 그다음은 상방전환입니다.
오일의 움직임이 가장 어려운데, 지난 금요일 돌발움직임으로 인해 급락이 나왔습니다, 허나, 현재는 전저점의 지지를 받고 반등나오는 국면입니다.
국선을 10분봉으로 보시면, 지난 금요일 원웨이 하방으로 인해 오늘 오전은 반등상승흐름입니다. 매수우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