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목의 차트나 그래프를 보다가 또 전체적인 시장상황을 보다가,
서로 돈을 걸고 그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심리게임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특별하게 사전에 정보를 알고 투자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정보를 알아도 잘못하면 생각한 만큼의 이득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매도 타이밍을 놓쳐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
즉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어느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더 떨어질 것 같아
지금 사면 손해보는 것 같아서 매수 시점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가 막상 반등하면 "이크"하면서 매수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매도 시점도 주가가 오르면 이정도에 팔아야지 하고 더 오르길 기다리다가 반락하면 그떄서야 허겁지겁 매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 처럼 주식은 인간의 심리와 욕구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실제에 있어
그 회사의 내재가치를 정확히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심리게임에서 이득을 얻고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정말 냉철할 정도의 자기관리 내지 마인드콘트롤이 필요하다
뇌동매매를 하지 않고 주가가 떨어질 때 어느 시점에서 매수하며
주가가 오를 떄 어느시점에서 매도할 것인지를 잘 판단하여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대범함을 가지기도 해야하고,
또 어떨 떄는 지극히 소심하게 투자를 해야 하기도 한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것을 주가는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물론 막상 투자에 임하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심리에 따라가게 되지만
가능한 어떨떄는 한 걸음 물러서서 주가를 관측 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자신의 생각에 사로 잡혀 그 주가와 차트를 보게 되면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렵고
다수가 몰리는 형태로 투자를 하게 되고 만다
주식시장에서는 소수가 이득을 얻고 다수가 손실을 보는 시장이다
읽어보고또읽어보고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