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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 주식과 파생상품을 한지 18년차 입니다.

  • esder7709
  • 2022-06-26 16:30:30조회수 202

처음에는 주식으로 시작하고 수익도 많이 나고 잃기도 많이 했지만 결국은 대부분 수익으로 끝이 나서 자신감 충만한 상태 였습니다...

그리고 한 5년뒤에 처음으로 파생상품으로 뛰어들었는데 초반에 수익이 많이 나고 매도 포지션도 가능해서 시장이 안좋아도 수익을 낼수 있는 구조라 신세계를 경험하고 주식투자 자금 대부분을 파생상품쪽으로 옮기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들 파생쪽에 접근하면서 겪었을일들이긴 하지만 그동안 주식으로 수익 냈던 자본금과 개인자금.... 그리고 대출까지...

몇번을 깡통을 찻는지 모르겠네요... 주식시장에서 하던 버릇이 파생상품까지 이어지면서 깡통 계좌를 몇번이나 당했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한 경험입니다... 현재는 욕심을 버리고 제 그릇만큼만 투자를 하면서 안정권에 들어서 기존 손실분을 모두 매꾸고 안전 하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잘못된 투자 방법 순위별로 나열해 봅니다. 해당사항 있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1. 손절을 못할꺼면 손가락을 짜르는 한이 있더라도 파생상품을 절대 하면 안됩니다.

제가 주식시장에서 하던 버릇중 손실이 나도 버텨서 다시 본전이 오거나 수익으로 빠져 나온 경험이 많아서 파생상품에서도 그버릇을 이용해 보니 파생에서도 몇번은 수익으로 빠져 나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허나 파생상품은 만기가 있고 변동성이 주식보다 몇배는 더 크기 때문에 한번 제대로 방향성 제대로 걸리면 깡통 차는건 순식간 입니다.

저의 경우 최대 1%를 손절 라인으로 잡았습니다. 만약 제가 생각했던 방향으로 1%이상 반대로 흘러 가면 자동으로 스톱을 걸어두고요... 사람 인지라 흐름을 지켜보면서 다시 반등 하는거 보면 혹시나 하는 기대감 때문에 좀더 기달리다 보면 손실 2%이상 넘어가는거 순식간입니다... 전 그래서 내가 손절을 못하더라도 시스템상 자동손절을 항상 걸어 둡니다.

 

2. 물타기는 절대 금물 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물타기는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 확률이 있지만 파생상품은 레버리지가 크고 변동이 크기 때문에 물타기시 기존에 손실폭에서 1계약 들어 갈때마다 2배씩 손실폭이 늘어갑니다.

정말 확실한 상승자리를 찾지 못한이상 물타기는 물에 빠진사람 발목에 돌덩이를 하나 더 묶는거랑 같습니다.

물타기 할 바에 차라리 손절하고 다시 진입위치를 찾아서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3. 파생상품을 시작했다면 돈을 벌기 위한 노력 보다 원금을 지키고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더 노력 하세요.

주식도 마찬가지 이지만 투자는 돈을 벌겠다는 노력보다 어떻게 하면 원금을 지키고 손실을 줄이는지에 대해 더 노력해야 합니다.

투자의 세계는 돈잘버는 사람이 살아 남는세계가 아닌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살아 남는 세계입니다. 특히 파생상품쪽은 돈을 아무리 잘벌어도 한번의 실수로 모든 재산을 털어갈수 있는 냉혹한 세계 입니다.

전 그래서 파생상품쪽은 전체 투자금액의 30% 만 씁니다. 혹시 만약에 내가 실수를 했을 경우 다시 시작을 할려면 자금이 있어야 살아 남을수 있기 때문이죠... 살아 남을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기회를 찾을수 있으니깐요...

 

전 개인적으로 1번만 정말 잘지키더라도 선물시장에서 끝까지 살아 남을수 있다고 봅니다.

"시장과 맞서서 싸우지 말라... 시장이 주는 수익은 감사히 받아 먹고 시장이 너를 외면하고 다르게 흘러간다면 겸허히 받아드리고 돌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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