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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 비법은 내가 만든다. (펌)

  • 해신왕임2
  • 2022-06-30 12:51:48조회수 71

● 비법은 내가 만든다. ●

 

제 개인적인 여담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5년 전 쯤 전업투자를 시작하고 2년차로 접어들 때 쯤 우연하게 트레이더 한 분을 알게 됐는데요...

뭐 친한 사이는 아니고 자주 얼굴을 보다 보니 이런 저런 얘기를 가끔 나누곤 했었는데 그 당시 그 분은 전업한지 10년 정도

되었고 월 평균 수익은 1억 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계좌를 확인한 것은 아니나 제가 받은 느낌으로는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당시는 수익 나는 날도 많이 있었지만 한 번씩 왕창 깨지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지요...

그런 때 책에서나 보던 고수를 직접 만나게 되다니 하늘이 내게 기회를 주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매매하는 모습을 직접 한 번 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닌데 차마 말이 안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볼 때마다 조금씩 이것 저것 물어봤습니다.

그 분은 주로 대형 주식을 매매하는데 들어보니 스캘핑에 가까운 방법이었습니다.

참고하는 것은 1분봉 밖에 없고 보조지표는 전혀 안 본다고 하더군요.

물론 파생과 주식은 성격이 다르긴 하나 1분봉 하나만 본다고 하니 좀 의외였습니다.

매매 방법은 주로 고점 돌파할 때 매수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10년이나 매매하고 월 1억씩 벌면 분명 고수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도 매매기법에 대한 책이 나오면 사서 보고 강연회가

있으면 멀리까지 가서도 참석하곤 한다고 했습니다.

거의 별 알맹이 없는 그런 저런 얘기지만 그래도 보고 듣고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다 보면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나 좀 더 보완

해야 할 점 등을 느끼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분도 좀 더 욕심이 생겼는지 선물에 도전해 보려고 유명한 사람한테 교육비로 천 만원 주고 2주간 개인 교육을

받았답니다.

분명 수익이 나는 게 눈에 보이고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자신은 제대로 되지도 않고 돈 만 몇 백 손실보고 접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다 자신에게 맞는게 있나 봅니다.

주식과 파생은 다르지만 고수가 쓰는 방법이니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고 고점 돌파 매매 하다가 저도 엄청 손실 났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물어본 말이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요? 라고 했더니 그 분 말씀이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계속 하다 보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쩝... 저도 애초에 비법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직접 들으니 좀 허탈 하더라구요...

그 분도 거의 5년 동안 손실만 나서 돈이 없어 결혼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야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 처럼 이정도로 돈을 벌 줄은 자기자신도 몰랐답니다.

그때도 그렇지만 지금은 더욱 더 세상에 비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야 말로 비법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비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려면 편견을 갖지 말고 모두 경험해 보아야 합니다.

저도 이것 저것 안 해 본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어떤 방법이 나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방법이 좋다 나쁘다 판단하지 말고 먼저 공부하고 직접 경험해 본 다음 나쁘다가 아니라 나하고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기질이나 성격 등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면 한 우물만 파야 합니다.

설사 아무것도 보지 않고 호가창만 보고 매매한다고 해도 그것만 계속 연구하고 밀고 나가면 그 방법 또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 저것 맛만 보고 나하곤 안 맞다 판단하지 말고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현재 매매 하고 있다면 정말 한 우물만 파고 있는지 스스로 평가해 보아야 합니다.

정말 한 우물을 팠다면 현재 자신이 쓰고 있는 방법에 대해 책 한권 정도는 쓸 수 있을 정도는 되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 목표 중 하나가 저의 매매 방법을 책으로 출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틈틈이 글을 쓰고 있고 가끔 글도 올리곤 합니다.

설사 출판을 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매매 방법을 글로서 작성하는 것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머릿속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던 것이 글로서 정돈이 되기 때문에 매매 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비법입니다.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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