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만큼 가면 또 다른 시간이 나타 나겠죠
오늘이 아니면 어떻고 내일이 아니면 어떠랴
깡통나면 겸허히 받아 들이고
수익나면 감사히 받아 드리자
늘 시장은
공포속에 싹을 틔우고
희망속에 먹구름이 드리우니
그져 기다림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내일을 다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자 합니다
그러다 장열히 전사하면 그것으로 만족 하고자 합니다
늘 부족하고 작은 유리 그릇으로 바위에 부디쳐서
처참히 전사 했다고 일기장에 남기리라.
오늘 하루도 겸손하게 받아 드리고 늘 감사 하면서.
또 다른 기다림으로 하루를 맞이 합니다.
좋은 날들 맞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