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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 배짱에 대하여 (펌)

  • 해신왕임2
  • 2022-07-22 11:47:13조회수 81

저는 트레이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배짱과 유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더들은 때로는 배짱있게 때로는 유연성있게 대응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 두 덕목을 실시간에 함께 실행하기가 쉽지가 않는 이유는 개념적으로 이 배짱과 유연성이라는 것이 상반된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배짱에 대해서 애기해보겠습니다.

배짱을 잘못 부리면 똥배짱이 되어 계좌를 망가뜨리고 심지어 단기간에 시장에서 퇴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짱이 없으면 수익은 조금씩 나더라도 트레이딩의 노예가 되거나 손실도 없고 수익도 별로 없는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많은 중수급 트레이더들이 여기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회가 와도 진입을 하지 못하고 수익이 나더라도 수익확보를 빨리하여 조기청산의 오류에 빠지는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초보 트레이딩시절에는 똥배짱이라도 있었는데, 왜 트레이딩을 오래하면 할수록 배짱이 줄어두는 것일까요? 트레이딩을 오래하다보면 큰 손실도 한번 정도는 맛보게되고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무엇보다 앞서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손절에 대한 두려움과 살아남기 위해서 리스크관리를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진입에 대한 두려움도 갖게되기도 하고 조기청산을 하게되고 수익은 나지만 복리를 취하는 수익은 꿈도 꾸질 못하고 시장을 잠시 떠날만큼 여유롭지도 않은 상태가 오래됩니다. 트레이딩은 손절이 적은 정밀한 진입과 정밀한 청산만을 고집하게 됩니다.

즉, 배짱이라는 덕목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중수에서 고수로 넘어갈 때 가장 필요로한 것중 하나가  배짱입니다. 배짱이라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트레이더들이 배짱을 부릴수 있는 구간과 잘못부리면 똥배짱이 될수 있는 구간을 구분하는 것에 노력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려고 정보에만 민감하거나 기법에만 민감합니다. 정보에 민감하면 시장을 객관적으로 볼수가 없고 기법에 민감하면 기법의 오류에 빠집니다. 이 이유에 대해서는 후에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짱이 필요로 하는 구간은  시장이 좋은 진입기회를 주었을 때 주저하지 않는 진입을 위해 필요로 하고 추세가 강하게 지속이 될 때 추세추종시 필요로하고 추세진행시의 눌림목에서의 피라미딩시 필요로 합니다..

 

스스로에게 선답의 형식으로  질문을 해보세요.

1. 현재 추세추종을 하면 좋은가 그 근거는 무었인가?

2. 가장 확율이 높은 진입기회는 언제인가?

3. 현재 추세가 강하게 지속되는 것인가 아니면 현재의 추세는 약하게 지속되는가?

   즉 추세의 강도는 무었으로 구분을 할 것이가의 문제

4. 추세가 강하면 무슨 근거로 눌림목을 확인하고 재진입을 하던가 피라미딩을을 해야 되는가.?

  즉 언제 물량을 늘려야 되는 가의 문제

5. 자금관리의 문제에서 복리는 어떠한 근거로 취할 것인가?

 

위의 5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려면 트레이딩의 강약을 필요로 합니다.

트레이딩에 있어 강약을 조절하려면 무엇보다 시장의 전반적인 움직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시장의 강약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강약만 알아도 트레이딩은 보다 쉬워지고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위에대한 간단한 답을 해보겠습니다.

1. 현재 추세장이 진행중이다 그러니 추세추종한다. 추세추종의 근거는 보조생명선 추세강도선이다.

2. 시장의 변화의 맥자리가 가장 좋은 맥자리이다.

   즉, 소추세장에서 추세장으로 변화를 할때와 변동장에서 추세장으로 변화를 할때가 가장 좋은 진입기회이다.

3. 추세강도선이 강,약을 구분하는 근거가 되고 추세추종시 현재 진행되는 추세가 추세파동이 나오는지를 확인한다.

4. 생명선 또는 보조생명선이 붕괴되지 않으면서 눌림목신호가 나오면 재진입하고 피라미딩을 한다.

5. 1달의 기준으로 하는데 손실이 나면  계좌에 자금을 더 투입하지 않는다. 수익이 나면 50%는 인출하고 50%금액으로 물량을 늘릴 수 있을만큼만 늘린다

 

위의 답은 간단합니다.

그런데 막상 트레이딩을 하다보면 위의 답처럼 실행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1번에 대한 답을 준비하려면 현재 진행중인 시장이 추세장인지 아닌지를 무었으로 구분을 해야 되는가를 준비해야 합니다.

2번에 대한 답을 준비하려면 시장의 변화의 맥은 무었으로 구분해야 되는가를 준비해야 합니다.

3번에 대한 답을 준비하려면 추세의 강도의 구분은 무었으로 하고 그 가성과 진성은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합니다.

4번에 대한 답을 준비하려면 무었으로 눌림목신호를 잡을 것인가 하고 그 진성과 가성은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합니다.

5번에 대한 답을 준비하려면 자금관리의 장기적 플랜이 있어야 됩니다.

 

필자 또한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아직 완성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 답이 완전한 답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확률이 높은 답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중이고 현재 진행중입니다.

때로는 이답을 얻기 위해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현재도 시행착오는 겪고 있습니다.

시행착오에 있어서 과거와 다른점은 그 시행착오보다 성공하는 확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시장에 대한 연구의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수익과 손실에 대하여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위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여겨집니다.

 

트레이딩은 가능성에 대한 배팅입니다.

즉 확률에 대한 배팅입니다.

확률에 대한 배팅을 하기 위해서 자기만의 원칙/기법을 만들려고 많이들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저의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그것만을 가지고 이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 남을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 시장에서 크게 수익을 내고 여유롭게 시장을 떠날수는 없습니다.

 

2009/2010년에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상승을 할 때 왜 개투들은 그렇게 팔기만을 했고,

선물/옵션시장에서 하루의 흐름이던 주간흐름이던 추세장이 나올 때 개투들은 왜 반대방향 선물/옵션만을 고집할까요.

어떤 데이트레이더는 애기 합니다.

"야 개미들아 너희들이 풋옵션의 물량을 털지 않는한 절대 하락은 안한다고."

 

즉, 많은 개인 트레이더들이 1번에 대한 답도 못하고 있고 준비하려고도 노력조차도 하려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수익과 손실에만 집중하고 트레이딩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조차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기법과 원칙만을 이야기하고, 경제 분석도 하려고 하고, 정보와 재료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심지어 정치적 분석까지 하려고 합니다.

즉, 시장을 예측을 하려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시장을 예측하려 하면 할수록 이 시장에서  패배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모르면서 말입니다.

과연 위와 같은 복잡한 분석이 필요할까요?

트레이더에게 위와 같은 분석을 잘하는 사람이 고수일까요?

 

트레이더는 이 시장의 주인입니다.

 

그리고 시장을 만드는 주체이고요.

위와 같은 분석을 하는 사람들은 트레이더로 인해서 먹고사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원하는 것이 트레이더인지 아니면 분석가인지 한번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트레이더란 시장에 순응하는트레이더입니다.

배짱을 부릴 수 있는 구간에서 배짱을 부리는 것도 시장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배짱과 똥배짱을 구분을 할줄 알아야 되고, 그 기준과 근거가 있고 있어야 한다.

그 기준을 알려면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움직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선이 되어야 된다.  -아키손-

 

어떤 수학을 사용하더라도 마지막에는 자신의 배짱으로 변동성을 측적을 해야 한다. -에드 세이코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키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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