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에서 성공하려면 해박한 지식은 무용지물이다.
요약하면 지식보다 경험이 우선이고, 경험보다 더 우선하는 게 심리일 뿐이다.
파생은 본인의 감정이 개입되면 이미 졌다고 봐야한다.
시장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장은 수익여부를 떠나서...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기계적인 자세가 그 어떤 기술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원칙을 습관화해야 성공할 수 있다.
처음 운전을 하게 되면 배운 것을 생각하면서 하게 되지만...
나중에 세월이 흐르고 운전이 익숙해지면 아무 생각 없이 손이 알아서 운전을 하게 된다.
파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바닥에서 성공하려면...
기술을 단순화시켜, 원칙을 지키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야 하고...
그리고 손이 알아서 하게끔 아예 몸에 밴 매매습관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장이 시작되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매수세가 강하면 상승하고 매도세가 강하면 하락한다고 생각하기 바란다.
실시간지표를 주시하다가 큰 물량이 터지면...
망설임 없이 진입과 동시에 손절을 걸고...
적당한 수익을 챙기던지, 아니면 적은 손실로 빠져나올 수 있는 대응능력이면 일단 성공한 것이다.
그 대신 본인만의 안정된 기술은 가지고 있어야한다.
본인만의 기술이 없다면, 원칙에 앞서 본인만의 기술은 반드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총알이 없는데 총만 가지고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도 과거에 많은 기술을 공부하고, 나보다 나은 분들한테 배운 기억이 있다.
그러나 기술은 최고로 단순할수록 좋다.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좋은 글인것 같아 올려 봅니다...
어려운 파생시장에서 본인만의 무기 하나쯤은 만들어서
꾸준한 노력과 검증을 해야만이 성공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