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처럼 국고채 지수 실시간 등락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를 말합니다. 일종의 인덱스펀드 상품이지만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또한 일반 채권형 펀드와 달리 지수형 상품이다 보니 채권투자에서도 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즉 몇몇 채권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지수에 들어 있는 다양한 상품을 거래하게 됩니다. 한편, 주식형 ETF와 마찬가지로 국고채 ETF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분리되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기준가격이 언제나 지수의 움직임과 똑같지 움직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