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의 잔파도만 보면서 노를 저으면 자기도 모르게 배가 엉뚱한 곳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투자도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과 상황을 파악한 뒤에야 눈앞의 시세를 해석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시장은 사회·경제·정치 등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움직이는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습니다. 따라서 매달 발표되는 각종 경기 지표와 달러 흐름, 연방 준비 제도(FED)의 스탠스 등의 변화를 끊임없이 해석하기 위한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