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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 자산종합관리계좌란 무엇일까?

  • 비밀의정원
  • 2023-02-13 10:03:39조회수 16

랩 어카운트. 자산종합관리계좌. 증권사 등이 고객의 자산규모와 투자성향 및 위험수용도를 파악하여 고객의 자산을 적당한 금융상품 등에 투자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 미국이 지난 1975년, 일본은 1998년부터 각각 시행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초 금융감독원이 자문형 랩 어카운트의 판매를 승인해 시행 중이다. 자문형이란 금융자산관리사가 투자에 대한 조언과 자문 역할만 할 뿐 실제 주문은 고객이 직접 내야 하는 방식을 말한다. 금융자산관리사가 직접투자와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일임형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1987년 주가가 폭락한 '블랙 먼데이' 이후 주식매매가 줄고 사이버증권사로 대표되는 수수료 인하경쟁이 불붙어 수수료 수입이 줄어듦에 따라 주식매매회전율을 높여 매매수수료 수입을 늘리기보다는 자산관리를 통한 안정된 수수료(wrap fee)를 추구하게 되면서 랩 어카운트가 활성화되었다. 우리나라도 최근 주식 사이버 거래의 비중이 높아지고 낮은 매매수수료를 제시하는 신설 중소형 증권사의 등장으로 이전과 같은 주식매매수수료에 치중한 수익구조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에 자산관리를 주요 간판으로 내세우게 되었다. 특히, 증권사는 수수료 수입을 위하여 무리하게 주식매매회전율을 높이다 보니 고객 자산 증식에는 다소 소홀한 측면도 있었는데 랩 어카운트는 고객의 전체 자산규모의 몇 퍼센트를 연간 수수료로 받기 때문에 증권사와 고객의 이해충돌을 피할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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