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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자유
유로란 무엇일까?
비밀의정원- 2023-02-28 10:50:23조회수 29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들이 스페인 마드리드 정상회의에서 합의, 1999년 1월에 출범한 경제통화동맹(EMU)에서 부르기로 한 단일통화의 명칭이다. 유럽연합은 정부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로 제한하는 등 경제통화동맹의 가입자격을 엄격히 규정했다. 1999년 1월부터 화폐 실물은 없이 금융거래 단위로 등장하였던 유로화가 2002년 1월 1일부터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EU)의 12개국에서 화폐 실물이 공급됨과 함께 일반 상거래의 거래수단으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12개국 통화는 2002년 6월말까지 모두 회수됐다. 유로는 지폐 7종류와 동전 8종류로 돼 있다. 유로은행권의 경우 7종류(5, 10, 20, 50, 100, 200, 500유로)가 발행되었는데 12개의 별과 함께 각 권종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럽의 대표적인 문화양식인 고전양식, 로마네스크양식, 바로크양식 등 7개 양식의 창문, 정문, 교량(뒷면)의 건축물이 각각 들어 있다. 8개 종류(1, 2, 5, 10, 20, 50유로센트와 1, 2유로)의 주화에는 한 면에 유럽지도와 12개의 별을 공동 도안으로 사용하되 다른 한 면에는 개별 국가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재량권을 주고 있다. 보안용 특수실로 숫자 등을 표시해 위·변조를 어렵게 했고 시각장애인도 손가락 촉감만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다. 대부분 동전이 한 종류의 금속으로 주조된 반면 1, 2유로짜리 동전은 두 가지 금속을 사용해 위·변조가 어렵다. 각 화폐의 고유번호와 인증을 자기성을 띤 물질로 인쇄해 컴퓨터가 신속히 인식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자금유통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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