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기간에 따른 추세(Trend) 분류 (펌)

위에 분류한 세 방향 외에 다시 기간별로 세 분류한다. 장기, 중기 및 단기 추세로 나누며 장기 추세는 주 추세라고도 말하며 보통 6개월 이상, 중기 추세는 3주에서 수개월간, 단기 추세는 며칠에서 2-3주간에 만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기간 설정은 다우 이론에서는 장기추세는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분석 하는 등 분석가의 주관이 개입된다. 장기추세는 3주에서 수개월간, 중기 추세는 며칠에서 2-3주간의 추세이며 단기 추세는 보통 2주 이내에 걸쳐 만들어지는 추세를 사용한다. 각 추세는 상위 추세의 부분으로 조정에 해당하는데 즉 장기 추세가 상승이고 중기가 하락 추세일 때 이 중기 추세는 장기의 상승 추세에 대한 조정인 셈으로 다시 중기가 상승 추세이면 조정이 마감된 상태이다. 역시 장기가 하락 추세이고 중기가 상승 추세라면 이 중기 추세는 장기의 하락 추세에 대한 조정으로 인식 할 수 있다. 장기 추세에서 상승이라 할지라도 중기 추세에서 조정이 수 주 또는 수 개월 간의 조정이 계속 될 수 있고 다시 본래대로 중장기 추세가 모두 상향으로 변하게 된다.

조정 국면(2-3)은 주 추세 중에서 중기 추세에 해당하며 파동 2-3은 세 개의 작은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인트 2는 장기 추세(주 추세)는 상승이지만 중기추세는 하락이며 포인트 A에서는 장기(주 추세)는 상승이고 중기 추세는 하락 중 조정 시작에 해당하고 포인트 B에서는 중기 추세가 하락중 조정이 마감 된 시점에 해당한다. C 포인트에서 장기 추세(주 추세)가 상승으로 중기 및 단기가 상승추세로 전환된 시점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종류의 기간별 추세의 성격을 확실히 구분하는데 있다 하겠다. 따라서 기간에 따라 추세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 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추세란 모호하거나 동문서답이 될 수가 있다. 어떤 한 종류의 추세가 거래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다르다. 장기 투자가에게는 며칠간 혹은 1-2 주간의 주가는 주요한 데이터가 아니며 또한 1일 거래자인 경우는 2-3일간의 움직임이 주 추세가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추세 추종접근은 수주에서 몇 개월 간에 걸쳐 계속되는 장기 추세를 중요시한다. 중기 추세는 일차적으로 타이밍을 잡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장기가 상승 추세일 경우 중기추세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매입(long)을 청산 (cover)하는데 이용하며, 장기에서 하락 추세일 때 중기가 상승 추세일 때는 매도(short)기회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