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따듯한 자본주의에 대한 희망과 인문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40권의 명저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는 박일호의 경제경영 서평집. 저자는 경제전문서평가답게 경제칼럼니스트의 시각으로 어렵고 단단해 보이는 칠팔백 쪽 벽돌책의 두터운 쪽수를 가볍게 자르고 유머러스하게 버무리며 경제경영 서평의 유쾌한 처방전을 내놓는다.
이 책이 다루는 경제경영서의 범주는 다양하면서도 독특하고 날카로우면서도 따듯하다. 무엇보다 지금 이 땅에서의 경제에 주목하면서 저자가 바라보는 경제의 관심은 세계의 경제고전 속에서 우리의 경제철학을 찾고, 중국을 비롯한 최신 세계 경제의 흐름에서 우리가 살아야 할 미래의 비전을 찾자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언급하는 경제학자도 애덤 스미스에서 마르크스, 케인즈, 칼 폴라니, 하이에크까지 고전과 현대를 넘나든다. 같은 의미로 저자의 관심분야도 미래의 일과 노동, 트렌드에서 최첨단 경제경향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분야에 거쳐 폭넓은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인문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경제경영서를 읽자
<강의실 밖에서 배우는 경제학>
1. 세상 밖으로 나온 경제학자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2. 자유로 가는 길, 노예로 가는 길 『노예의 길』
3. 경제가 아니고 사회다 『거대한 전환』
4. 왜 경제학을 공부해야 하는가『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경영의 세계>
5. 달라이 라마도 세일즈를 한다고?『장사의 시대』
6. 경영의 본질은 모험이다『경영의 모험』
7. 행복한 기업이 성공한다『딜리버링 해피니스』
<한국 경제를 말한다>
8. 한계에 이른 한계가족『한국경제의 현주소, 한계가족』
9. 자본주의 고칠지, 고쳐 쓸지『한국 자본주의』
10.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김우중과의 대화』
<생활속에서 만나는 경제경영서>
11. 지갑이 빈 데는 이유가 있다『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12. 빚을 없애야 빛이 보인다『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빚』
13.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협동조합 참 좋다』
14. 착한 카페 이야기『착해도 망하지 않아』
<중국에 편승하라>
15. 본사형 중국전문가는 가라『지금이라도 중국을 공부하라』
16. 중국을 놓치지 마라『중국의 대전환 한국의 대기회』
17. 마윈의 신화는 계속된다『운동화를 신은 마윈』
<노동과 직업에 대한 다른 시선>
18. 나쁜 노동은 가라『굿워크』
19. 무의미한 일은 그만두라『어떻게 일할 것인가?』
20. 10년 후 나와 우리 아이는 어떻게 먹고 살까?『일의 미래』
21. 후반전은 포트폴리오 인생이다『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새로운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22. 굿바이, 대중『이상한 놈들이 온다』
23. 디지털 2막의 탄생『뉴 노멀』
24. 개인의 꿈이 산업이 된다『르네상스 소사이어티』
25. 도시, 인류 최고의 발명품『도시의 승리』
<미래가 궁금하다면>
26. 세계 경제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27. 문제는 인구다『2018 인구절벽이 온다』
28. 3년 후가 궁금하다면『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29. 당신도 혼자 살지 모른다『고잉 솔로 싱글턴이 온다』
30. 그레이마켓에 주목하라『그레이마켓이 온다』
<경제경영서야말로 진짜 자기계발서다>
31. 빌린 차를 세차하는 사람은 없다『부의 탄생』
32. 숨겨진 부의 코드를 찾아라『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33. 직관을 믿는다고요?『생각에 관한 생각』
34. 추수감사절의 칠면조가 되지 말자『안티프래질』
<경제경영서, 인문학으로 톺아보기>
35. 간결함이 기업을 구한다『삶의 정도』
36. 그림 속에 숨겨진 경제코드『그림 속 경제학』
37. 세계역사에서 배우는 비즈니스『나는 세계역사에서 비즈니스를 배웠다』
<소설로 읽는 경제경영서>
38. 애덤 스미스가 부활한다면『애덤스미스 구하기』
39. 소설로 읽는 피터드러커『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40. 악마의 거래, 투자시장의 불편한 진실『데블스 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