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33년 3채 중 1채가 빈집이 된다!” 세계 최초 인구감소 국가의 총체적 부동산 플랜.
출간 즉시 5만 부 돌파! 아마존재팬 17개월 연속 베스트셀러!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를 꿈꾸는 지방자치단체들은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고 신규주택 단지와 신도시를 개발해 구도심을 몰락시키는 동시에 이웃 지자체와 인구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인구감소 시대에도 이런 비효율을 감내할 수 있을까? 주민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도시계획은 업계와 정계의 단기적 이해관계에 휘둘리기 쉽다. “내 집”에 대한 관심을 “내 도시”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해야 “내 집”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이미 경험한 나라의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알려주는 책.
내 집 마련의 꿈의 악몽으로 바뀐다면? 노후 아파트가 1년에 13만 채씩 늘어나지만 재건축률은 신규주택의 10%뿐! 빚이 되어버린 주택을 포기하는 상속포기가 급증한다. 내 집이 노후화되면 재건축이 가능할까? 미리 가 본 미래에서 주택과 도시의 미래, 나아가 그 대안을 살펴본다.
목차
시작하며
1장 인구가 감소해도 주택은 계속 늘어난다
계속 건설되는 초고층 맨션의 불안한 미래
신규 주택이 증가하는 교외와 농지
임대 아파트 과잉 공급으로 빈집이 증가한다
2장 노후 주택과 낡은 주거환경
주택은 일회용이 될 수 있는가
빈집이 될 일만 남은 노후 주택
분양 맨션의 말기 문제
공공시설과 인프라 노후
3장 주택의 입지를 유도할 수 없는 도시계획과 주택정책
활단층 위도 주택 신축을 금지할 수 없다
멈추지 않는 주택 난건설
규제 완화를 통한 인구 쟁탈전
입지를 고려하지 않는 주택정책
주택 과잉 사회와 콤팩트시티
4장 주택 과잉 사회에서 벗어나는 7가지 방안
첫째,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관심을 갖는다
둘째, 주택 수와 거주지 면적을 더 이상 늘리지 않는다
셋째, 생활 서비스를 유지하는 마을 정비 구역 설정
넷째, 주택 입지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다섯째,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적극 추진한다
여섯째, 수리나 철거 등 주택 말기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한다
일곱째, 주택을 구입할 때는 수십년 후를 생각한다
마치며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