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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시황

  • 미국 소비자 물가 13년만에 최대폭 상승...뉴욕증시 폭락

  • 손익분기점
  • 2021-05-13 09:12:43조회수 76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105130829011&code=920100&med_id=khan#csidx89f4e8a9130a84e9041c556db12baca 

 

미국 소비자 물가가 13년 만에 최대로 오르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1.50포인트(1.99%) 하락한 3만3587.66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7%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하락폭은 1월 이후 최대, S&P500지수의 낙폭은 2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이번 주에만 5% 이상 하락했다. 지난달 29일 기록한 고점과 비교하면 8.3% 하락했다.

 

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 참가자들이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섰다. 개장 전 미 노동부는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간 기준 상승폭으로는 2008년 9월 이후 약 13년 만에 최고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6%를 뛰어넘었다. 전월 대비 상승폭(0.8%)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2%를 크게 웃돌았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3월보다 0.9% 상승해 시장 전망치(0.3%)를 상회했다. 전월 대비 0.9%의 근원 CPI 상승률은 1982년 이후 최대치다. 전년 동월 대비과 비교하면 3.0% 올랐다.

 

대비 소비자 물가가 급등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백신 보급, 경제 회복세, 초대형 경기 부양책 등이 맞물린 결과다. 미국애서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폭발하고 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재개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목재, 구리, 철강 등 주요 부품과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것도 물가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 목재는 124% 폭등했고, 구리는 36% 급등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런 상황에서 조기에 양적 완화를 축소하거나 금리를 인상할 경우 증시를 비롯해 경제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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