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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시황

  • [이번주 증시 전망] 위안화 움직임에 시선 집중… 백신 접종에 리오프닝 기대 커져

  • 손익분기점
  • 2021-06-07 09:19:55조회수 88

번 주(7~11일) 국내증시는 중국의 수출입 및 물가 지표 발표에 따른 위안화 움직임에 주목한다. 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일과 9일 중국은 5월 수출입 지표와 물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금융시장에서는 내수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대신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위안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중국의 수출입과 물가 발표는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를 얼마나 더 용인해야 하는지 판가름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강세가 과도한 상황이라고 인식 중이다. 지난 2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의 급등세를 완화하기 위해 외화 예금 지급준비율을 2%포인트(5%→7%)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우리나라 입장에서 최근의 위안화 강세는 중국과 경쟁하는 기업들의 상대적 경쟁력 강화로 볼 수 있어, 이에 따른 경기민감주(시크리컬) 주식에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위안화 강세 억제 의지를 표명한 것은 소재·산업재 주식들의 매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며 “중국 수출이 부진하고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안정되면 중국의 위안화 강세 억제 정책이 강해질 수 있어 한국 소재·산업재 주식들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는 10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개최도 예정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특별히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는 결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일 발표된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2%에 도달하기는 했지만(실제 2.0%, 예상 1.9%, 전월 1.6%), 통화정책 변경 논의를 시작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유로존 물가상승률 대비 높은 상황으로 이는 달러에 불리하고 유로에 유리한 여건으로 해석된다. 이에 ECB는 미 연준의 정책 변화를 먼저 확인하려는 관망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7일부터 국내에서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재개되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10일부터 예비군·민방위 대원 대상 얀센 백신 접종이, 15일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관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각각 시작될 예정이어서, 남은 6월 기간 동안 백신 접종률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백신 도입도 확대 중이다. 지난 1~2일 모더나 백신 5만5000도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8만도즈, 화이자 백신 65만도즈 등 백신 도입이 속속 확인됐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증시는 경기민감주 내 순환매를 거쳐 완만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출 호조에 힘입은 IT·자동차와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리오프닝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가 지난 4일 발표한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3180∼3300, 한국투자증권 3200~330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국내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7일(월) = 중국 5월 수출·입, 유로존 6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 8일(화) = 미국 5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 유로존 6월 ZEW 서베이지수

◇ 9일(수) = 한국 1분기 GDP 확정치, 한국 5월 실업률, 중국 5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일본 5월 공작기계수주 속보치

◇ 10일(목) =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 11일(금) = 한국 5월 수출물가지수, 미국 6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신뢰지수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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