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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출처: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816556
최근 들어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2년만에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영국중앙은행(BOE)도 다음달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빅스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30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0.1원 오른 1313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장 초반 1316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중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을 되돌렸다. 이후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확대해 1307원대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50bp(1bp=0.01%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울트라스텝(한번에 1%포인트 금리인상) 대신 자이언트스텝(한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도 빅스텝(0.5%포인트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화의 강세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말부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5차례 인상해 온 영국중앙은행도 다음달 4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27년 만에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앤드루 베일리 영국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19일(현지시각) "가파른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다음달 회의에서 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영국중앙은행이 빅스텝을 단행할 경우 1997년 이후 처음이 된다.
이날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도 원/달러 환율의 하방 압력을 키웠다. 코스피는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세 속 22.31포인트(0.93%) 오른 2409.1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4378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로화 약세로 인한 달러화 반등과 위험 선호 회복 연장이 상충되며 1310원 초반 중심 박스권 장세를 보였다"며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가 유로화 반등 랠리 발목을 잡았고 이에 몇일 간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달러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역내외 롱심리(달러 매수) 회복을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유로화의 원화에 대한 영향력이 과거에 비해 커지고 있는데 유럽중앙은행이 빅스텝을 단행할 경우 유로 강세, 달러 약세로 작용해 원화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러시아가 최근 유로존에 대한 가스공급을 다시 재개하면서 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했지만 다시 봉쇄를 한다거나 할 경우 다시 약세를 보일 수 있어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