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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시황

  • 7월 외환보유액 3.3억 달러 늘었다…5개월 만에 증가 전환

  • 손익분기점
  • 2022-08-03 09:07:00조회수 55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3억 3000만 달러 늘어나면서 5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상태가 지속됐지만 변동성 자체는 축소된 만큼 시장 개입 규모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외환 안정성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6억 1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3억 3000만 달러 증가했다. 올해 들어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2월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6월 말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94억 3000만 달러 줄어들면서 2008년 11월(-117억 5000만 달러) 이후 최대 폭 줄었으나 7월 들어 가파른 감소세가 일단 멈춘 상태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증가 배경에 대해 “미국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나 엔화 등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인 증감 요인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외환보유액 증감 규모에 큰 변화가 없던 것이다.



외환당국도 시장 개입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6월까지만 해도 외환보유액 감소 이유로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를 들었으나 이번에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달러당 1300원을 넘는 고환율이 지속됐으나 변동 폭도 크지 않았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75bp 인상에도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환율이 1300원 아래로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기도 했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외환보유액의 90%를 차지하는 국채 등 유가증권은 3918억 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4억 2000만 달러 줄었다. 반면 예치금이 232억 달러로 전월 대비 39억 8000만 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과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각각 1억 7000만 달러, 6000만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 9000만 달러다.

우리나라는 6월 말 기준으로 외환보유액 규모가 전월과 같은 세계 9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3조 713억 달러로 565억 달러 줄었고 일본은 1조 3571억 달러로 275억 달러 증가했다. 스위스는 9625억 달러로 786억 달러 감소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NJ5T8S9/GC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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