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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시황

  • "美CPI 관망세에 기술주 숨고르기 들어간다"

  • 손익분기점
  • 2022-08-09 09:12:54조회수 76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92406632425680&mediaCodeNo=257

 

최근 반등 구간에서 튀어오른 기술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월 임금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고 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데 따른 영향이다.

 



현대차증권은 9일 “베어마켓 랠리 구간의 평균 회복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그간 상승 탄력이 확대된 기술주들이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장은 오는 10일 나오는 7월 미국 CPI를 주시하고 있다. 4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6월 CPI(9.1%)보다는 다소 인플레이션이 잦아들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가에선 8.9%로 전달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 6%대 반등이 예상돼 인플레 여파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상태다.
 

과거 OECD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형성할 때 증시가 반등한 바 있다. 1차와 2차 유가 파동 당시에는 각각 23개월, 19개월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현재는 약 16개월 정도 하락하고 있다.

경기 둔화 가능성은 반반으로 봤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경기 순환주기를 근거 삼아 공식적인 리세션을 발표하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핵심 경제지표들을 단순 평균해보면 2021년 초부터 둔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 국면의 둔화 기울기 정도는 마일드한 리세션 구간으로 분류되는 2013년도 후반, 2018년 중반 무역분쟁보다 가파르다”고 판단했다.

NBER은 가계 고용 서베이, 비농업고용지수, 산업생산, 실질 도소매 판매, 실질 개인소비지출(PCE)을 대표적으로 핵심 요소로 꼽고 해당 지표들이 수개월 넘게 현저히 하락하면 리세션에 도래한것으로 정의한다.

다만 이 연구원은 “현재는 지표들이 강력한 리세션 발생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는 않다”며 “세부 항목 중 실질 소매판매 등 대부분 지표가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리세션 초입부에 공통적응로 악화되는 고용이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리세션이 발생한 유가 파동이나 지난 2008년에는 특히 실업률이 치솟았지만 지난주 발표된 7월 실업률은 3.5%로 전월(3.6%)보다 오히려 더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연준이 그간 리세션에 대해 부정하는 근거도 낮은 실업률에 있다”고 부연했다.
 

그럼에도 향후 고용악화를 가리키는 지표들이 여전해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실업률이 급등하기 이전 실업수당은 1개월가량 선행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를 지속적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술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경기방어주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이익 상향조정이 되고 있는 경기 방어형 업종으로 대응하는 것이 편안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경기 방어형 업종 중 유틸리티, 음식료, 헬스케어는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상향조정이 지난주를 기점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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