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일 데이빗, 하루 거래량 1500억원 돌파…글로벌 15위권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이 출시 5일 만에 하루 거래량 1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세계 15위권의 성적이다. 데이빗은 업계 유력인사인 표철민 대표가 2017년 창업한 한국의 첫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가 출시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다.
15일 오전 9시 현재 데이빗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억3950만불로, 원화 환산 시 1580억원에 이른다. 이는 특히 원화 수신이 되지 않는 신생 거래소의 거래금액으로는 이례적이다. 데이빗은 정부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른바 ‘벌집계좌’ 형태로 무리하여 원화 수신을 하지 않고 암호화폐 간 거래만 제공하고 있다.
데이빗은 또한 10일 출시와 동시에 ‘거래 투명성 고지'를 발표하고 신생 거래소라면 대부분 고용하는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를 고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전문보기